대신증권은 12일 동양제철화학의 인천공장부지 자산가치를 반영, 목표가를 3만4500원으로 기존대비 40% 상향조정했다.
대신증권은 현재 가동중단 상태인 동양제철화학의 인천공장 부지 총 47만평 중 공원부지와 기부체납 면적을 제외한 약 16만6천평의 가치가 평당 150만원을 기준으로 약 2500억원에 이른다고 평가했다.
이를 반영할 경우 동양제철화학의 주당 가치도 6930원 증가한다고 대신증권은 덧붙였다.
그러나 동양제철화학의 3분기 영업 성적은 벤젠 등 석탄화학부문의 부진과 함께 썩 좋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됐다.
대신증권은 이 회사의 3분기 영업이익이 260억원으로, 지난 2분기의 218억원보다는 많지만 작년동기의 456억원을 밑돈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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