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주거래 개인사업자와 카드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하는 SOHO 특화상품 2종을 출시 1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금융거래실적을 기반으로 하는 KB 스타클럽 고객에 대한 ‘KB 스타론’과 카드 가맹점을 대상으로 하는 ‘KB 스타샵론’의 두가지 상품이다. 이들 상품은 무보증대출을 기본으로 하며 대출취급수수료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KB 스타론’은 현재 사업기간이 1년 이상 경과한 KB 스타클럽 고객 중 MVP스타, 로얄스타, 골드스타 고객이 대상이며, 각 신용등급에 따라 최고 1억원까지 무보증 신용대출이 가능하다. 특히 자동대출로 이용하는 경우에도 가산금리(은행평균 0.50%)를 면제해주며, 영업점장 전결 금리할인이 0.20% 추가 부여되어 금리는 최저 연 5.03 %(2005.10.7일 기준)이다. ‘KB 스타 샵 론’은 사업기간이 1년 이상으로 카드매출대금(타사카드 매출대금 포함)이 국민은행통장을 통하여 3개월이상 계속하여 입금된 실적이 있는 가맹점주가 대상이며, 입금실적과 신용등급에 따라 최고 5천만원까지 지원된다. 영업점장 전결 금리할인이 0.20% 추가 부여되어 금리는 최저 연 5.47% 이다. 특히 이번 2종의 신상품은 신용등급평가수수료, 자동대출 한도약정·미사용수수료, 조기상환 수수료 등이 면제 가능하여 대출 이용자에 대한 실질적인 혜택을 부여하며, 아파트를 담보로 제공하여 대출 신청 시 2000억원 한도로 금리인상 없이 근저당 설정비를 면제(은행부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