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 직원들 기 살리기 작전
굿모닝신한증권, 직원들 기 살리기 작전
  • 한국증권신문
  • 승인 2003.05.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계속되는 증시 침체로 증권사 분위기도 어두운 요즘. 굿모닝신한증권이 분위기 쇄신을 위해 다양한 `직원들 기 살리기 이벤트`를 전개해 눈길을 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www.gmsh.co.kr, 사장 도기권)은 5월부터 매달 추첨에 당첨된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넷째주 금요일 하루 영화/운동경기 관람이나 강연회 같은 `문화이벤트`와 `조기퇴근`의 행운을 선사하는 `해피데이` 행사를 실시한다. `해피데이(Happy Day)` 행사는 즐겁고 신명나는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으며, 매달 초에 영화, 연극, 놀이공원, 시사회, 콘서트, 운동경기, 강연회, 입시설명회 등 해당 월에 어울리는 다양한 이벤트를 공지하면 희망 직원들이 신청한후 추첨을 통해 당첨된 20명이 직원들이 문화이벤트참여와 조기퇴근의 행운을 차지하는 기업문화프로그램이다. 5월30에 시행되는 `해피데이`첫 행사 행운의 주인공들은 17: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당첨됐다. 또한 당첨자 에게는 5월 이벤트인 에 맞게 영화 관람이 가능한 `문화상품권`과 `영화 전문잡지`가 제공됐다. 특히 시행 당일에는 조기 퇴근이 공식 허가됨으로써, `백주에 거리 활보하기`,`대낮에 영화 보기`등 평소 갈망해왔던 공식적인 땡땡이(?)가 보장된다는 점에서 당첨자들은 직원들의 부러움을 받고 있다. 행운의 주인공 중 한명인 구미지점 정연준 대리는 " 마감날 급하게 신청했다. 생각지도 못했던 행운이라 더 기분이 좋다.하락장에서 상한가를 친 기분이다"며 행운에 기뻐했다. 또한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아내와 단둘이 데이트가 힘들었는데 이번 기회로 영화도 보고 오랜만에 외식도 할 생각이다"고 밝게 웃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해피데이 행사 외에도 5월부터`작은 일에도 칭찬하는 어울림의 문화`를 만들어 가자는 의미에서 `Cool Man (경영진 즉시 포상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Cool Man` 은 각 본부장별로 해당 본부에서 업무나 직장생활 그리고 동료간의 관계에 있어 모범적인 태도를 보인 직원에게 상품으로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는 제도다. 특히 칭찬직원이 눈에 띄는 즉시 포상을 함으로써 칭찬직원과 주변 동료들은 예기치 않은 포상을 통해 기분 좋은 하루가 시작될 가능성도 커지게 되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