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작 비중 증가 필요…목표주가↑
넷마블, 신작 비중 증가 필요…목표주가↑
  • 이은지 인턴기자
  • 승인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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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이은지 인턴기자] 키움증권은 1일 넷마블에 대해 차별적 신작 비중의 증가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시장수익률’(Marketperform)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6천원으로 상향했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영업이익의 가시성과 성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다수 라이브 게임별 PLC 관리를 통해 사업의 중장기 지속성을 높여야 한다”면서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 타입의 멀티 플랫폼에 대응할 수 있는 차별적 신작에 대한 개발 비중을 높여야할 것”이라고 짚었다.

중국의 모바일게임 경쟁력이 크게 격상된 상태에서 단순 판호 발급이라는 모멘텀으로 성공을 예단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현 주력 게임별 중화권 매출 순위는 상당폭 하향 안정화됐다. 넷마블 최대 기대작인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 역시 개발 기간의 추가 소요분을 감안해, 출시 일정을 기존 내년 1분기에서 2분기로 1개 분기 순연될 것으로 보고 분기 일평균 매출은 15억원이 될 것으로 보았다.

김 연구원은 “과거 대비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면서 “이에 대한 견고한 성과가 창출될 경우 넷마블에 대한 투자의견이 상향 조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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