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美 신용등급 부정적·獨 침체에 하락
유럽증시, 美 신용등급 부정적·獨 침체에 하락
  • 신예성 기자
  • 승인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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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_신예성 기자] 유럽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25일(현지시간)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7포인트(0.32%) 하락한 456.18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48.33포인트(0.31%) 내린 1만5793.80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24.19포인트(0.33%) 빠진 7229.27로 끝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56.23포인트(0.74%) 떨어진 7570.87로 장을 마쳤다

유럽증시는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이 난항에 투자심리가 위축돼 마감됐다.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이 부정적 평가를 받은 점이 부담이 됐다. 독일의 경기 침체 진입과 영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우려도 영향을 미쳤다.

독일 통계청은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0.3% 하락으로 하향 조정되면서 기술적으로 경기 침체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했다. 통상 두 분기 연속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면 침체로 분류한다. 영국 잉글랜드은행(BOE)의 금리 인상 우려도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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