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스이, 하반기 성장 모멘텀 유효
티에스이, 하반기 성장 모멘텀 유효
  • 이은지 인턴기자
  • 승인 2023.0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증권신문_이은지 인턴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5일 티에스이에 대해 실적 추정치를 하향했으나 하반기 실적이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원으로 하향했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하반기 실적 개선을 기대하는 이유는 4분기 디램용 프로브카드 제품 개발을 통한 납품이 기대되기 때문”이라면서 “또한 AI, 자율주행 등 시장 개화에 따른 비메모리 러버 소켓 매출 확대와 고객사 확대에 따른 성장 모멘텀이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실적은 1분기 부진 이후 점진적으로 반등할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 올해 1분기에는 영업적자 66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 규모가 감소했다. 실적 부진의 이유로는 중국향 수출 감소와 경쟁 확대, 그리고 반도체 수요 둔화에 따른 주요 고객사 재고 조정을 이유로 꼽았다.

오 연구원은 “상반기 실적을 놓고 보면 주요 제품인 프로브 카드, 소켓 제품 수요 개선으로 2분기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감은 있다”면서도 “반도체 업체의 감산 영향으로 2022년 기준 성장을 예상하기는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