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7.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 있다
[05.17.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 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3.0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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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89포인트(0.04%) 오른 2480.24에, 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22포인트(0.27%) 오른 816.75에 장을 마감함.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외적으로는 중국 경기 회복 강도 약화도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중국 4월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18.4%, 산업생산은 5.6%, 고정자산투자는 4.7% 상승해 모두 예상치 21.9%, 10.9%, 5.7%를 밑돌았다. 기대와 달리 회복 강도가 둔화되는 모습이 나타나며 회복 방향성에 대한 신뢰감이 일부 후퇴한 것"이라고 분석.

▶교보증권은 1분기  영업이익 643억 원(전년대비 +10.7%), 순이익 542억 원(+113%) 증가한 역대 최대치를 기록.

금리 하락이 신용 스프레드(회사채와 국고채 간 금리 격차) 축소로 이어져 자산운용 실적이 회복되면서 보유자산 평가 이익이 증가하면서 실적이 좋아졌다는 설명.

▶LG에너지솔루션이 크라이슬러·푸조 등을 만드는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와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마련하기로 한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이 전면 중단됨.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시에 50억캐나다달러(4조9000억원)를 들여 연간 45GWh의 배터리 물량을 생산하는 합작공장 ‘넥스트스타에너지’를 짓기로 한 바 있지만 캐나다 연방 정부 사이 보조금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며 공사가 중단됨.

▶종근당 계열사인 종근당산업이 최고급 노인요양원 ‘헤리티지너싱홈’ 지분 100%를 인수해 요양 케어 서비스 분야로 사업을 확장.

2021년 9월 서울 강일동에 고급 프리미엄 요양원 벨포레스트를 개원하며 요양 산업에 진출한  종근당산업은 헤리티지너싱홈 인수로 벨포레스트와 함께 수도권 내에서 총 230개 베드를 운영하게 됨.

▶정재준 아리바이오 대표가 개인 명의로 코스닥 상장사 소룩스의 지분 25.69%를 확보하며 경영권을 인수함.

지난해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를 통해 세계 최초 경구용 치매치료제(AR1001) 임상 3상을 개시했음에도 기업공개(IPO)에 실패한 아리바이오를 우회 상장하려는 포석이라는 해석임.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수주 전쟁에 본격 뛰어듬.

미국 공장 인수를 끝내고 국내 메가플랜트 투자 계획을 확정한데 이어 사업개발(BD) 부서의 역량도 강화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다음달 열리는 바이오USA를 시작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CDMO 사업 경쟁력을 본격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임.

▶산업폐기물 처리 사업을 하는 이도(YIDO)가 전주페이퍼의 열병합 발전 자회사인 전주원파워 인수를 추진.

상장을 계획 중인 이도가 기존 폐기물 사업과의 시너지를 겨냥해 전주페이퍼와 전주원파워 인수에 적극 나서고 있어 글로벌세아, 사모펀드(PEF)인 IMM프라이빗에쿼티(PE)와의 3파전에서 우위를 점할지 주목됨.

▶세계 2위 완성차그룹인 독일 폭스바겐이 ‘반값 전기차’ 출시를 밝힌 테슬라에 이어 3000만원 이하 전기차를 수년 안에 내놓을 계획을 밝힘.

폭스파겐이 지난 3월 공개한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ID.2 all은 1회 충전 시 450㎞(유럽 기준)를 달릴 수 있고 오는 2025년부터 양산 시작할 것으로 예상.

▶YP Ent가 1분기 매출 1180억원(전년동기 대비 +74.3%), 영업이익 420억원(+119%)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전일대비 20.84%(1만9900원) 오른 11만 5400원에 거래를 마감.

박진영 COO(창의성총괄책임자)의 지분 11.2%(540만2311주)가치가 하루 사이 1000억원 올라 기준 평가액 6234억 2669만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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