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26일 한국오에이가 여러 대기업과 관공서, 군부대를 매출처로 갖고 있어 안정적인 영업실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오만진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수도권 관공서의 지방 이전, 군 현대화 사업 과정에서 사무용가구 2위 업체인 한국오에이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업계 1위인 퍼시스와 주요 판매처가 겹치지 않는다는 점과 김포 공장부지 매각을 통한 현금 유입 가능성, 현 주가 기준 4%대의 배당수익률 또한 한국오에이에 대한 투자 매력을 높이고 있다고 오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그는 이런 요인들을 감안해 한국오에이에 대해 `매수'투자의견과 1만200원의 목표주가를 새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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