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26일 농심홀딩스의 농심엔지니어링 지분 매입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며 10만5천원의 목표주가와 `시장수익률'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농심홀딩스는 지난 23일 계열사인 율촌화학으로부터 농심엔지니어링의 지분을 매입, 농심엔지니어링의 지분 비율이 종전 65%에서 100%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농심홀딩스의 농심엔지니어링 지분 매입은 지주회사의 계열사들간 상호출자를 금지한 공정거래법을 준수하기 위한 것으로 실적이나 경영권 등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는 농심홀딩스의 경우 계열사인 농심의 제품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이 저조하다는 점이 우려할 사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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