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안전 최우선과 윤리경영으로 국민 기업 실현
[한국수력원자력]안전 최우선과 윤리경영으로 국민 기업 실현
  • 신동민 기자
  • 승인 200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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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수준의 원전운영 기술과 독자적 원전기술 보유
국내 전력공급의 40%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국내전력산업의 경쟁력과 경영효율성 강화를 위해 지난 2001년 4월 기존 한국전력공사에서 원자력과 수력 발전부문을 분리해 독립한 회사다. 현재 20기의 원자력발전소와 27기의 수력발전소를 가동해, 국내 전력의 약 42%를 공급 하면서 최근 국제유가가 배럴당 60달러를 넘는 등 고유가를 이겨낼 수 있는 가장 안정된 에너지원으로서 다시 부각되고 있다. 한수원의 기술우선 정책 추진으로 국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쓴 결과 세계 6위의 원전 보유국이 되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운영 기술과 독자적인 원전건설 기술을 보유하게 되었다. 특히 매출액대비 연구개발 투자비율은 일본 도쿄전력(1.1%,2000년 기준)이나 프랑스 EDF(1.4%. 1999년 기준)보다 월등히 높은 4%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원전 이용률은 91.38%로 세계 원전 평균 이용율보다 약 1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발전단가나 발전정지 횟수(0.44건)도 대부분의 원전운영국가의 발생건수(1건) 보다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수원은 그동안 원전연료구매개선방법 개선을 통한 원전연료의 구매비용 절감과 계획예방정비 공기단축과 발전소 내 소비전력사용기기 최적운전을 통한 발전소 내 전력 저감 등으로 생산성을 높여 연간 약 3200억원의 원가절감과 1천754GWh의 발전량 증대를 가져왔다. 이에 따라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루마니아 등 최근 원전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나라들이 한수원의 기술과 경험을 전수받으려 잇따라 접촉하고 있다. 해외사업처는 우선 중국에 개선형 한국 표준형 원전 수출, 루마니아의 원전 건설과 운영사업 참여 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안전 최우선 경영은 공공기업으로서의 한수원이 추구하는 최우선 가치로서 과거의 실적에 자만하지 않고 최신의 기술과 철저한 정신무장을 바탕으로 원전 안전성에 무결점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위해 신성장동력 7대 프로젝트를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한수원은 기업윤리강령 선포, 윤리경영 실천계획 수립 등을 통해 윤리경영 시스템 구축 완료에 힘쓰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봉사단 활동을 통해 직접 국민과 함께 호흡하고 발전하는 나눔 경영을 실현해 지속발전 가능한 기업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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