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이어지는 모멘텀
한진중공업, 이어지는 모멘텀
  • 한국증권신문
  • 승인 200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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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은 한진중공업에 대해 “부동산, LNG, M&A관련 모멘텀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를 2만51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한진중공업은 현재 북항배후지 77만평의 용도변경 건에 대해 지난 3월말 건교부에 사업승인 신청을 완료, 현재 심사 단계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양증권은 “최소한 용도변경 승인여부가 결정될 때 까지는 부동산 모멘텀이 지속적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가스공사의 LNG수송 합작사 설립추진과 관련해 한양증권은 “LNG선 사업을 재개할 경우 선종구성이 다양화되면서 리스크를 줄이고 사업포트폴리오를 안정화 시켜 성장성과 수익성을 모두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진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전 참여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자산관리공사가 보유 중인 대우조선 지분은 공적자금 회수기간이 정해져 있는 관계로 2007년 이전에 매각해야 한다. 한양증권은 “만약 한진중공업의 대우조선 인수전 참여가능성이 가시화 된다면 이는 올해 북항 배후지 용도변경 문제처럼 내년 이후 한진중공업의 주가를 가늠하는 핵심화두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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