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7.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 있다
[04.27.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 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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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에서 코스피는 전날 대비 4.19p(0.17%) 하락한 2484.83에, 코스닥은 전날 대비 8.27p(0.99%) 하락한 830.44를 기록함.

이경민·김정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밤 사이 미국 중소형 은행 위기 우려가 재점화됐지만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나스닥 100선물이 상승해 증시 하단은 지지됐다"며 "특히 시총 상위단에서 인터넷 기업들, 현대차, SK하이닉스 등이 강세를 보이며 코스피 추가 하락이 제한됐다"고 말함.

▶SG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에  선광, 대성홀딩스, 삼천리, 서울가스, 세방, 다우데이타, 하림지주, 다올투자신탁 등 8개 종목 시가총액이 7조3906억원이 증발.

검찰과 금융당국은 지난 24일 SG증권 창구를 통해 쏟아져 나온 대량 매도가 비정상적이라고 보고 주가조작 여부에 관한 조사에 들어갔고, 작전세력이 개입해 주가를 조작한 의혹이 제기됨.

▶유한양행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4430억원(전년 동기 +7.8%), 영업이익 226억원(전년동기 +270.9%)을 거둠.

유한양행 관계자는 "위탁생산(CMO) 관련 수익이 늘고 이전에 기술수출했던 건과 관련된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가 분할 입금되며 1분기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

▶한미약품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617억원(전년동기 +12.6%), 영업이익 605억원(전년 동기 +47.9%)을 기록.

북경한미약품의 주력 제품인 어린이정장제 '마미아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6% 늘었고, 한국에서는 '아모잘탄패밀리'와 '로수젯'의 성장세가 돋보였으며,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치료제인 아모잘탄패밀리는 1분기에만 332억원의 원외처방 매출을 기록.

▶국내 1위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글로벌 사모펀드(PEF)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등 국내외 투자자로부터 4000억원을 조달에 나섬.

무신사는 확보한 투자금을 발판 삼아 미국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임..

▶HD한국조선해양과 SK E&S가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 플러그파워와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블루수소’ 생태계를 국내에 구축하기로  ‘블루수소 생산·유통·활용을 위한 전주기 사업 투자 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음.

한국에 연 25만t 규모의 블루수소를 생산, 유통, 활용하기 위한 밸류체인 구축에 나서는 협력을 통해 국내 블루수소 생태계에 6조7000억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지고, 10만5000개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전망.

▶SK㈜와 SK이노베이션, 한국수력원자력 등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빌 게이츠가 설립한 미국 SMR회사인 테라파워와 ‘차세대 원전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상호 협력 계약’을 맺음.

이번 협력 계약엔 테라파워가 개발 중인 소듐냉각고속로 기반 4세대 SMR의 실증과 상용 원자로 ‘나트륨(Natrium)’ 개발을 위한 협력 내용이 담김.

▶포스코그룹 계열사인 포스코퓨처엠이  1월 삼성SDI와 10년간 40조원에 이르는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국내 1위 배터리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과 30조원 규모 양극재 계약을 맺음.

포스코퓨처엠은 LG에너지솔루션에 니켈·코발트·망간(NCM) 양극재와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 양극재를 제공할 계획.

▶후세인 에이 알카타니(Hussain A. Al-Qahtani) 에쓰오일(S-OIL) 대표이사가 26일 울산 명예시민으로 위촉.

민주노총은 폭발사고로 인명피해가 난 기업의 대표이사를 명예시민으로 선정 했다며 반발.

▶영국 반독점기구인 경쟁시장청(CMA)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블리자드 인수합병(M&A)에 대해  영국 게임시장에서의 독점 우려가 크다는 이유로 승인을 불허.

MS는 컴퓨터 운영체제인 윈도뿐만 아니라 강력한 게임 콘솔인 엑스박스와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이 거래가 급성장하고 있는 클라우드 게임 시장을 변화시키고 영국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약할 수 있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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