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판매, 송도 개발 가능성에 주목
대우차판매, 송도 개발 가능성에 주목
  • 한국증권신문
  • 승인 200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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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차판매가 ‘송도 보유 토지 개발’에 대해 “개발계획이 확정되고 가시적인 행정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혀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 목표주가 상향도 이어지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 2만2700원을 제시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대우차판매에 대해 “송도 경제자유구역 개발 진행에 따라 인근에 위치한 대우차판매 토지의 가치가 매력적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대한 개발이 구체화 될 경우 실적 성장 모멘텀이 기대되며, 건설부문의 이익기여 확대에 힘입은 영업이익률 개선 등 기업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목할 부분은 송도 개발 시기와 가능성이다. 대우차판매는 현재 차량 야적장으로 쓰이고 있는 인천 송도의 부지에 대해 관련 기관에 상업·준주거지역으로의 용도변경을 신청한 상태이다. 이 부지의 자산가치는 약 1조1900억원(평당 1000만원, 50%의 기부체납, 27%의 법인세율 등 보수적 가정 기준)에 달하며, 이는 대우차판매 시가총액의 2.5배에 해당하는 막대한 금액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건설부문의 수익성이 개선되며 2005년과 2006년도 영업이익률이 2004년도의 0.8%에서 각각 1.7%와 2.0%로 꾸준히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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