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부터 20년째 소아 및 저소득 암환자 치료비 지원
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 ·국립암센터 등에 후원금 전달
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 ·국립암센터 등에 후원금 전달
[한국증권_조진석 기자] 대신파이낸셜그룹(이어룡 회장)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일환으로 희귀 난치성 질환 극복을 위해 의료연구비를 지원한다.
대신증권은 삼성서울병원(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에 연구기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대신파앤셜그룹의 기부금을 희귀 난치성 질환 중 하나인 폐섬유증 연구와 암 진단을 위한 분자진단방법 개발 연구에 쓰일 예정이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며 “사회구성원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은 지난 2004년부터 20년간 국립암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국립암센터 등에 취약계층 지원과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발전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은 창업자인 故양재봉 회장이 1991년 대신송촌문화재단(이사장 양홍석)을 설립한 이래로 다양한 사회공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선천적 장애아동의 의료비, 의료기관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지금까지 약 170억원의 성금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 각 계층으로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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