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4.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 있다
[03.24.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 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3.0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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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52포인트(0.31%) 오른 2424.48에,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1.24포인트(0.15%) 상승한 812.19로 장을 마감함.

전일 미 연준은 22일(현지 시각) 베이비스텝(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단행하면서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함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전 거래일 대비 1.32% 오른 9만21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시총 4조 6630억원을 기록하며,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항공우주(4조2791억원)를 밀어내고 '방산 대장주'에 등극.

지난해 12월만 해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3조6554억원)와 한국항공우주(4조6641억원)의 시가총액은 약 1조원에 달해 추월을 예상하기 어려웠지만 두 기업의 격차는 3개월 만에 역전됐다.

▶건설 경기가 부진한 상황에서도 삼성엔지니어링이 이달 들어 11.24% 올라 존재감을 드러냄.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길어지면서 부진한 성적을 내고 있는 GS건설(-8.99%),대우건설(-6.97%), 현대건설(-1.51%)등이 하락함.

▶DB하이텍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와 팹리스(설계) 사업을 분리해 기업가치 6조원(파운드리 기업가치 4조원+브랜드 기업가치 2조원 )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

DB하이텍 관계자는 "파운드리는 고수익 전력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순수 파운드리로 거듭나고, 브랜드 사업 분할 후 신설되는 자회사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구동칩 분야에 집중해 각각의 전문화된 경쟁력을 기반으로 동반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힘.

▶기업공개(IPO) 시장의 기대주로 꼽히던 지아이이노베이션이 예상 밖 부진한 성적표를 받는 등 올해 IPO 시장에서 바이오 업체들의 출발이 순탄치 못한 모습.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과 크레디트스위스(CS)의 위기까지 겹치며 IPO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임.

▶진옥동 前 신한은행장이 국민연금의 반대를 뚫고 신한금융그룹 차기 회장으로 최종 낙점 됐고, 국민연금이 연임 반대한 성재호·이윤재 사외이사도 재추천되면서 국민연금의 스튜어트코드십이 무색해짐.

진 신임 회장은 "신한과 함께하는 것 자체가 고객의 자랑이 될 수 있다면 우리의 존재 이유는 명확해 진다"며 "고객 관점에서 어긋나는 기준은 없는지 면밀히 살피자”며 '고객 자긍심'을 강조함.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22일(현지시간) 토론토에 첫 매장을 열고 캐나다 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진출한 해외 국가가 10개국으로 늘어남.

캐나다는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프랜차이즈 산업 규모를 갖춘 영미권 대표 시장으로, 캐나다 1호점인 '영앤셰퍼드'점은 토론토 중심 상권 영스트리트의 '영 쇼핑센터' 1층에 20석 규모로 입점.

▶KT 새 대표이사(CEO) 후보 윤경림 KT그룹 트랜스포메이션 부문장(사장)이 7일 "더 이상 버티지 못할 것 같다...버티면 KT가 더 망가질 것 같다”며 최종 후보로 선출된지 보름 만에 후보직 사퇴 의사를 밝힘.

CEO 선출 과정을 둘러싼 정치권의 ‘이권 카르텔’ 비판한 거센 압박, 주요 경영진에 대한 검찰조사, 잇따른 후보자 낙마로 곳곳이 지뢰밭인 상황에서 회사 내부는 '패닉 상태'에 빠짐.

▶IT·건설 서비스 전문 기업 HN Inc(에이치엔아이엔씨)가 유동성 위기에 21일 서울회생법원에 법인회생을 신청하면서 법정관리에 들어감.

HN Inc의 최대주주인 鄭은  고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4남인 고 정몽우 회장에 장남으로, 아나운서 '노현정 남편’ 으로 더 알려져 있음.

▶범LG家 아워홈에서 경영권을 둘러싼 ‘남매 갈등'을 벌여온 구본성 前 부회장이 순익(255억원) 11.6배인 2966억원 배당 요구를 주총 안건으로 채택해 ‘몽니’라는 비판이 나옴.

長男인 具가 보유 지분(38.56%) 매각을 추진해왔지만 진전이 없고 경영권 다툼에서 여동생 미현(19.28%)·명진(19.6%)·지은(20.67%)의 동맹으로 구지은 現 부회장의 승리로 일단락되자 고액 배당금을 챙겨 기업을 쪽박 내는 쪽으로 전략을 바꿨다는 관측임.

▶대상家 임상민 전무가 2016년 12월 전무 승진 이후 6년 4개월만 부사장으로 승진.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차녀로, 언니인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과 함께 '오너 3세'로 경영에 참여 중이며,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와 영국 런던 비지니스 스쿨 MBA 과정을 졸업함.

▶옐런도 파월도 "은행예금 전액보호 없다”고 밝히면서 시중 불안이 가중되면서 美 은행주가 폭락.

옐런 "추가 지급보장 가능" 발언 뒤 하루만에 말 바꿨고, 파월 "미 은행시스템은 건전하고 탄탄하다. 위기는 소수은행 국한한다”고 선을 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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