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 캐시카우와 성장 동력 모두 갖춘 덴탈 솔루션 업체
덴티스, 캐시카우와 성장 동력 모두 갖춘 덴탈 솔루션 업체
  • 이은지 인턴기자
  • 승인 2023.03.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증권신문_이은지 인턴기자] 신한투자증권은 8일 덴티스에 대해 캐시카우와 성장 동력을 모두 갖춘 덴탈 솔루션 업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원재희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7% 상승한 1104억원, 238.3% 상승한 176억원으로 전망한다”며 “국∙내외 임틀란트, LED 수술 등 판매 호조에 따른 호실적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LED 수술 등 ‘루비스’ 브랜드가 새로운 캐시카우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루비스가 기존 할로겐 타입 중심 진료 등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했다고 봤다. 다양한 라인업 확보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입지를 다졌고, 현재 글로벌 80개국에 수출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2022년 연간 기준 LED 수술등의 전사 내 매출 비중은 17%다.

더불어 올해는 투명교정 솔루션 ‘세라핀’ 매출 발생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올해 투명교정 매출액을 약 40억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이는 국내 중심의 판매만을 가정한 만큼 향후 유럽, 동남아향 수출 개시에 따른 추가적인 실적 업사이드도 존재한다는 게 원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덴티스는 티에네스, 디오코 인수를 통해 자체 교정 셋업 및 진단 소프트웨어, 양산체계를 구축했다”며 “경쟁사 대비 30% 저렴한 가격으로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향후 교육 수강생 누적에 따른 매출 고성장 달성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