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 풍부한 수주와 꺾이지 않는 실적이 주가 상승 재료
태광, 풍부한 수주와 꺾이지 않는 실적이 주가 상승 재료
  • 이은지 인턴기자
  • 승인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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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이은지 인턴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4일 태광에 대해 풍부한 수주와 꺾이지 않는 실적이 주가 상승 재료라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만2000원을 유지했다.

명지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4분기 실적은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756억원, 영업이익은 466% 증가한 165억원으로 영업이익률 22%를 기록했다”며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7%를 상회하고, 영업이익은 54% 상회하는 서프라이즈”라고 판단했다.

재질 별 매출 비중은 카본이 60% 이상을 차지한다. 스테인레스 가격 상승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 상승이 덜 했던 카본 수주 규모를 늘린 전략이 유효한 것으로 보인다는 게 명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2023년 수주는 3000억 원 내외를 예상한다”며 “피팅은 플랜트 공사기간동안 3~4년동안 분할발주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1년과 2022년 신규 수주 물량이 최소 2025년까지는 이어질 전망”이라며 “조선소 LNG선 물량 확대 및 S-Oil 샤힌, 카타르 2차 등 대형 프로젝트들이 대기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초과 달성도 기대해 볼 만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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