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3.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02.13.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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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우, LG화학우, 현대차2우B, LG전자우, LG우 등 우선주가 배당 확대, 지배구조 개선 등 주주친화 정책이 확대되면서 주목받고 있음.

보통주의 의결권에 과도한 ‘프리미엄’이 붙는 점도 우선주 저평가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배당이 늘어나고 지배구조가 개선되면서 우선주의 투자 매력이 커지고 있음.

▶삼성전기가 올해 상반기 실적 바닥을 찍은 후 하반기부터 반등에 나설 것으로 전망. 증권가에서는 “재고 조정이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수혜 기대된다”며 신한투자증권(16만 원→17만 5000원), 삼성증권(17만 원→20만 원), 다올투자증권(16만 원→18만 5000원) 등도 목표주가를 올려잡고 있음

▶이수만 전 SM엔터 총괄프로듀서의 대주주 지분을 사들인 하이브가 SM엔터 경영을 새로 이끌어갈 이사 후보에 방시혁 대표와 민희진 이사를 추천할 예정.

이수만 전 총괄에 반기 든 이성수·탁영준 공동대표는 카카오-얼라인파트너스와 손잡고 연임 추진하며 이창환 얼라인 대표,  배재현 카카오 수석부사장 추천할 것으로 보임.

▶상장사들이 최근 3년간 11조원어치에 달하는 자사주를 소각한 것으로 나타남.

올해 현대차(3154억원), KB금융지주(3000억원), 메리츠화재(1792억원), 신한지주(1500억원), 하나금융지주(1500억원), KT(1000억원) 등이 자사주를 소각하며 1조2724억원(11건)에 달함.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최고 권위의 품질 조사에서 자동차그룹 기준 2년 연속 1위를 달성.

JD파워가 지난 9일(현지시간) 발표한 ‘2023년 내구 품질 조사(VDS)’에서 전체 31개 브랜드 中 제네시스가 2위(144점), 기아가 3위(152점), 현대차가 8위(170점)를 기록.

▶고금리 덕에 16조 손익 거둔 4대금융은 KB국민은행(희망퇴직비용 2725억원)·신한은행(1336억원)·우리은행(1547억원)등은 희망 퇴직자 1인당 최소 6-7억원 퇴지금을 지급.

가뜩이나 ‘이자 장사’로 막대한 이익을 거두고 있는 은행에 대한 시선이 따가운 상황에서 거액의 퇴직금을 챙겨주는 은행의 ‘희망 퇴직’에 대한 비판도 거세질 것으로 전망.

▶현대엔지니어링이 전남 고흥군청 등 지방자치단체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전기차 충전 사업에 진출. 

아파트를 비롯해 정부기관이나 공장·업무·상업·주거시설, 주차장 등에 충전시설을 공급할 계획.

▶하이브가 이수만의 SM 지분 14.8%를 인수하면서 방탄소년단(BTS), 엑소, NCT 등을 보유한 K팝 초대형 기획사의 탄생이 가시화.

DFSB 콜렉티브(DFSB Kollective) 임원 버니 조는 “빅3 레코드 레이블인 소니, 유니버설, 워너 뮤직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도 있다”고 분석.

▶쌍용레미콘·동양 등 강릉 레미콘 업체 17곳이 평창올림픽 유치 준비 기간 2012~2018년까지 판매량 담합한 혐의가 밝혀져 과징금 12.8억원 철퇴.

이들은 정기적 모임 갖고 각사 판매량을 확인하고, 레미콘을 사전 배분한 물량보다 초과 판매한 업체가 미달한 업체에 일정 금액을 정산 방식을 활용함.

▶범현대가  HDC(옛 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의 장남 정준선(31)KAIST 교수가 11일 결혼식에 정몽준·손경식·현정은·이부진·구자은·정대선·나경원 등 정·재계 인사가 총출동함.

英 이튼스쿨·옥스포드 석·박사 학위를 받았고, 구글 자회사 딥마인드와 함께 AI 기술을 개발한 경력이 있는 鄭은 2021년 만29세 )KAIST 교수로 선임됨.

▶이번주(13~17일) 미국 뉴욕증시는 14일 발표되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에 따라 방향성이 결정될 전망. 

제롬 파월 미 중앙은행(Fed) 의장이 ‘디스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완화)’이 시작됐다고 밝힌 상황이며, 실제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는 흐름으로 나타난다면 긴축 완화에 무게가 실림.

▶전 세계에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 광풍을 불러온 ‘챗GPT’가 반도체산업의 지형도를 바꾸고 있음.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에 1만 개 넘는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납품한 엔비디아가 ‘AI 시대의 황태자’로 부상함.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들은 현재 널리 활용되는 그래픽처리장치(GPU)보다 AI 서비스에 더 특화된 반도체를 개발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음.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은 자체 개발한 AI 반도체를 활용하고 있고, 메타(옛 페이스북)는 개발 중이며, 중국 텐센트(즈샤오), 바이두(쿤룬)도 자체 칩을 공개함.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업체 스포티파이가 인원 감축에 나선 가운데 행동주의 펀드의 타깃이 됨.

매슨 모핏 밸류액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컬럼비아대의 한 행사장에서 “스포티파이의 운용 비용이 그동안 폭증했다”며 지분 확보 사실을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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