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분기 실적 상향 전망
LG전자, 1분기 실적 상향 전망
  • 이은지 인턴기자
  • 승인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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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이은지 인턴기자] 대신증권은 10일 LG전자에 대해 현재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매력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3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컨센서스를 상회한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전 사업이 흑자로 전환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단기적으로 올해 1분기,2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과정에 있다. 1분기 전 사업이 흑자를 유지하고 TV 사업은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해 지난해 2~4분기 영업적자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게 박 연구원의 설명이다.

TV 수요는 여전히 부진하지만, 지난해 4분기 적극적인 재고조정으로 올해 1분기 재고 부담이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결국 H&A(가전)과 TV 사업에서 비용 효율화로 올해 1분기 IT 업종내 수익성 개선에서 투자 매력도가 높아졌다.

그는 "중장기 관점에서 VS(전장) 사업은 지난해말 80조원의 수주잔고 확보 및 LG마그나를 통한 북미 시장의 점유율 및 매출 증가로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현재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저점 구간에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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