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30.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01.30.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 조경호 기자
  • 승인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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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증시는 미국 연준 FOMC를 앞두고 외국인 순매수세가 이어질 전망이며, 지수가 박스권(2400~2530선)예상됨.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주 대비 88.76포인트 상승한 2484.02에, 코스닥지수도 전주(717.97)대비 23.28 포인트 오른 741.25로 장을 마감함.

▶ 자동차-배터리 연관 산업이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 실적 선방함.

현대차, 기아, 테슬라,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캐미칼 등이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웃음.

▶ 가전, 정보기술(IT), 핵심 부품, 원자재 기업들이 역대급 수요 침체로 줄줄이 ‘어닝 쇼크(실적 충격)’를 기록.

LG전자,LG디스플레이는 4분기 어닝 쇼크를 기록했고, 포스코 인텔도 실적하락을 기록함.

▶제약·바이오株가 뚜렷한 성과 부족에 성장주에 불리한 고금리 환경에 상승랠리에도 힘 못쓰고 있음.

경보제약(-23.00%),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21.27%)는 20%대, 일동홀딩스(-17.37%), 하나제약(-12.93%)는 10%대, 삼성바이오로직스(-1.46%) 1%대 하락률을 기록했고, 셀트리온(3.93%), SK바이오사이언스(9.25%)가 겨우 체면을 살림.

▶이재용 삼성 회장이 진두지휘하는 차세대 이동통신사업을 위해 삼성전자가 경쟁사인 스웨덴 통신장비기업 에릭슨 출신 헨릭 얀슨을 임원(상무)으로 영입.

李는 지난해 회장 승진 이후 이동통신 사업을 '뉴삼성'의 플래그십 사업으로 키우기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음.

▶대만의 반도체 기업 TSMC가 애플·소니 손잡고 삼성을 견제에 나섬.

일본 구마모토는 대만 TSMC와 소니가 공동 투자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공장을 짓는 곳으로, TSMC는 세계 이미지 센서 시장 1위 소니 제품을 생산할 전망.

▶SK E&S의 EV충전 자회사 '에버차지’가 글로벌 기업 에이비스와 미국 휴스턴 공항 내 대규모 전기차(EV)충전소를 구축함.

유정준 부회장은 "고객들이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데 필요한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북미 지역 파워 솔루션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함.

▶한국가스공사가 미수금 9조 원을 전액 회수위해 현재 MJ(메가줄·에너지 단위)당 19.69에서 4월부터 3배(39원)을 인상한 58.69원까지 인상돼야 한다는 것.

국외 자원개발사업 누적투자액이 MB정부 때 ‘묻지마 가스자원외교’로 투자는 급증 했고, 2021년 1조8000억원 수준이던 미수금이 지난해 2분기 5조원을 웃돌았고, 지난해 말에 9조원으로 증가함.

▶MG새마을금고가 자산건전성 문제를 두고 중앙회와 지역 금고 간에 전대미문의 내홍이 한창.

중앙회가 과거 대구 지역 12개 금고에서 진행한 다인건설 집단대출의 손실 위험을 지적하며 손실보전 결산 요구에 해당 금고가 따를 수 없다며 반발하고 나섰기 때문.

▶ 현대·기아차가 미국 보험사 프로그레시브, 스테이트팜이 절도방지기능 적용되지 않은 모델에 대해 보험 가입을 거부해 영업에 차질.

차량 도난이 급증하면서 차주 소송이 이어지면서 현대차, 기아는 핸들 잠금장치와 도난 방지 보안 키트 등을 제공해 대응조치를 취하고 있음.

▶ 세계 경기가 생각했던 것만큼 침체에 빠지지 않고 연착륙이 가능할 것이라는 ‘낙관론’이 일각에서 제시됨.

미국 경제지표가 괜찮게 발표되고, 유럽도 에너지 대란을 무사히 넘겼고, 중국까지 경제 활동을 재개하면서 세계 경제를 뒷받침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짐.

유럽 최대 경제대국인 독일도 에너지 대란을 이겨내고 올해 플러스 성장을 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시됨.

▶ 테슬라 주가가 한 주만에 33% 급등해

27일(현지시간) 전일 대비 11% 오른 177.88달러에 마감.

폭락하던 주가는 25일 4분기 매출은 243억2000만달러(약 30조원)로 예상을 뛰어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상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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