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시, 외국인 BUY KOREA에 시총 상위 종목 강세
한국증시, 외국인 BUY KOREA에 시총 상위 종목 강세
  • 박경도 기자
  • 승인 2023.0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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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_박경도 기자] 한국 증시에 상승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코스피·코스닥지수가 동반 상승 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비롯해 반도체와 2차전지 관련주가 큰 폭으로 올랐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33.31포인트(1.39%) 오른 2428.57으로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이 큰 반도체와 2차전지 관련주가 상승했다.  외국인이 대거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투자자별 매매동형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647억원, 27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790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LG화학, 삼성SDI, 현대차, NAVER, 카카오 등이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만 하락했다. 

업종 별로는 반도체, 2차전지, 인터넷 등 기술주 중심으로 증시가 상승했다. 반면 통신업, 철강금속, 건설업, 유통업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4.38포인트(2.00%) 상승한 732.35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36억원, 2028억원을 매수했다. 개인 투자자는 337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주가가 모두 올랐다. 에코프로비엠, 셀트리온헬스케어, 엘앤에프, 카카오게임즈, HLB, 에코프로, 펄어비스, 오스템임플란트, 리노공업, 셀트리온제약 등이 상승했다. 특히 오스템임플란트는 강성부 펀드(KCGI)로부터 경영권 공격을 받자 대형사모펀드 MBK, UCK 등을 백기사로 끌어들이면서 상승마감했다. 최회장으로부터 인수하는 주식과 회사가 보유한 자기주식 등을 포함해 최소 34.3%를 인수해 1대 주주가 된다. 이들 컨소시엄은 공개 매수(12만5948원~13만5361원)에 나선다. 공개매수량이 71.8%까지 올라가면 90.7까지 보유하게 된다. 최회장은 9.6%로 2대주주로 내려 앉는다. 

간밤 뉴욕 증시는 실적 발표 속에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24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31% 상승한 3만3733.96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07%, 0.27% 내린 4016.95, 1만1334.27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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