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_조진석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고객의 투자성향 및 투자스타일에 따라 하나의 랩계좌에서 다양한 운용전략을 구현할 수 있는 'SMART' 랩어카운트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인기이다.
지난 16일 출시한 SMART 랩어카운트 서비스는 고객 니즈에 맞는 투자가이드(Sage) 제공을 통한 고객 맞춤 포트폴리오로(Model portfolio) 자산을 배분하고(Asset allocation), 리밸런싱을 통해(Rebalancing) 세금 절감 효과까지 기대한다(Tax saving)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지점 자산관리사가 하나의 지점운용랩 계좌에서 복수의 하위계좌를 활용해 시장 국면별, 투자 테마별 고객에게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구현할 수 있다.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자산의 성격과 운용전략 등을 고려해 고객과 합의된 수수료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
지점 자산관리사는 인컴형 계좌와 성장형 계좌를 분리하여 운용할 수 있다. 인컴형 계좌에서는 고배당, 채권, 리츠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주기적인 이자와 배당 수익을 추구하며 운용할 수 있다. 성장형 계좌에서는 기대수익률은 높다. 하지만 장기투자가 필요한 혁신성장 주식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경기국면과 시장 흐름에 따른 계좌 간 탄력적인 비중 조절로 고객의 투자 목적과 시장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어 효율적인 자산 배분과 자산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증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