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4Q 소폭 하회…신인과 신사업에 답 있어
하이브, 4Q 소폭 하회…신인과 신사업에 답 있어
  • 유승혁 인턴기자
  • 승인 202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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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신문_유승혁 인턴기자] NH투자증권은 17일 하이브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강한 신인과 기대되는 신사업 성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4008억원, 영업이익은 504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2%와 -32%를 기록했다”며 “전년동기 BTS LA투어와 달리, 세븐틴 아시아 투어의 경우 도시 이동이 잦고 회당 모객이 적어 수익성이 낮았던 탓”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 연구원은 강한 신인과 기대되는 신사업 덕택에 BTS 단체활동의 부재가 무색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뉴진스가 신곡 ‘Ditto'를 통해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Hot 100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데뷔 반 년 만의 성과인데다, 앨범 발매 직후의 반ᄍᆞᆨ 효과가 아니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브이라이브 통합 완료로 외부 입점 아티스트 및 이용자 수치가 유의미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지난 12월 뉴진스 전용 플랫폼 ‘포닝’으로 테스트를 마친 월별구독 서비스의 경우, 오는 2분기 위버스 플랫폼 전체에도 적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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