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가 상승했다. 중국 경제 개방 기대감에 2022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9일(현지시간)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3포인트(0.88%) 상승한 448.35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82.81포인트(1.25%) 오른 1만4792.83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46.41포인트(0.68%) 뛴 6907.36로 장을 닫았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25.45포인트(0.33%) 상승한 7724.94로 집계됐다.
유럽증시는 중국 경제 개방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중국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정책이 기존 봉쇄 위주인 '제로 코로나'에서 벗어나 전면 개방으로 바뀌었다. 올해 중국 경제 성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증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