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 IPO캘린더] 1월 뜨겁게 달아오른 IPO시장...누가 따상 잡을까
[한국증권 IPO캘린더] 1월 뜨겁게 달아오른 IPO시장...누가 따상 잡을까
  • 박경도 기자
  • 승인 2023.0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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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_박경도 기자] 국내 IPO(기업공개)시장이 1월 증시를 뜨겁게 달군다.

4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오늘 티아앰씨, 한주라이트메탈이 상장 전 수요예측에 나서면서 첫발을 내딛으며 스타트를 끊은 뒤,  미래반도체, 샌즈랩, 오브젠, 스튜디오미르, 삼기이브이, 꿈비 등이 연이어 수요예측에 나선다.

티이엠씨는 반도체 핵심 공정 내 특수가수 개발·생산 기업이며 공모희망가 상단 기준 목표 시가총액이 4201억 원에 달한다. 1월 IPO 시장 최대어로 꼽힌다.

한주라이트메탈은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완성차 기업을 고객사로 둔 자동차용 초경량 알루미늄 주조 전문업체이다. 애초 지난해 IPO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시장 상황을 고려해 올해 첫 상장에 도전한다.

미래반도체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제품을 유통한다. 1996년 1월에 설립되어 전기, 전자제품과 부품의 판매대행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샌즈랩은 악성코드 정보 공유 플랫폼을 운영하는 보안업체이다.기술특례상장 제도로 기업공개(IPO)를 진행 중이다.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오브젠은 기업 마케팅 전략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일명 데이터와 기술을 합쳐 마케팅에 도움을 주는 '마테크(MarTech)' 회사이다.마테크란 '애드테크(AdTech)'와는 또 다른 개념이다. 광고(Ad)와 기술(Tech)의 합성어인 애드테크는 광고 집행·타깃팅·성과측정 등에 IT 기술을 접목한 것을 말한다. 즉 광고 캠페인을 내보내는 기술 자체가 애드테크인 셈이다

스튜디오미르는 글로벌 애니메이션 제작업체이다.한국 애니메이션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유재명 대표가 이끌고 있다. 대표작은 2011년 발표한 '코라의 전설'이다. 누적 시청자 수가 8000만명을 넘어섰을 정도로 인기몰이를 했다. 미국 케이블TV 전체 시청률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게임 기반 애니메이션인 '도타2: 용의 피'를 선보였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위쳐: 늑대의 악몽'도 주요 작품 중 하나다. 전 세계 시청자 수 7600만명을 기록했다. 워너브라더스와 계약을 체결하고 배트맨, 슈퍼맨 등 히어로물을 대표작으로 출판해 온 DC코믹스의 첫 CGI 애니메이션 작업에도 참여 중이다.

 꿈비는 유아 가구 전문 기업이다.2014년 설립된 꿈비는 유아용 놀이방 매트와 침구류, 원목 가구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2016년 변신 범퍼침대 출시를 시작으로 2018년 먼지끼임과 곰팡이에 대한 저항성을 높인 층간소음 매트 '클린롤매트'를 선보였다. 이후 아동의 성장에 따라 변형이 가능한 모듈형 조립식 원목 가구 '올스타', 봉제선을 최소화한 '더블원피스매트' 등의 제품을 출시했다.

삼기이브이는 자동차 부품 관련 회사이다.  내연기관 부품에서 전기차부품인 모터하우징, 감속기부품 생산까지 사업재편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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