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1일 중장기적인 소비시장 전망이 긍정적이라며 GS홈쇼핑과 신세계를 최우선 매수 종목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우리증권 박진 애널리스트는 소매유통업은 소비시장의 지속적인 개선에 힘입어 4분기 중 영업이익 증가율이 28.5%에 달해 2분기의 12.8%, 3.4분기의 13.9%에서 크게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에 따라 GS홈쇼핑과 신세계를 매수종목으로 추천하며 목표주가를 각각 12만1천원과 45만5천원을 유지한다고 밝히고, 이들 업체는 저가유통채널인 홈쇼핑과 할인점의 대표기업이라는 공통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CJ홈쇼핑에 대해서는 `매수' 투자의견과 11만1천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하며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8월 할인점과 백화점의 매출액은 가전부문의 기획행사와 가을 신상품 수요 증가에 힘입어 작년 동월대비 각각 2.8%와 7.0%의 증가율을 기록,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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