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8.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12.08.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2.12.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증시에서 코스피는 전날 대비 10.35p(0.43%) 하락한 2382.81에, 코스닥은 전날 대비 1.3p(-0.18%) 하락한 718.14에 마감함.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침체 우려에 하락했던 여파로 국내 증시도 하락 출발했다"며 "다만 장중 중국 증시 상승과 달러 약세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이 줄었다"고 말함.

▶리튬 사업 기대감으로 리튬 관련주로 묶이며 600%까지 폭등하는 기업까지 등장해 리튬 테마주 난립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옴.

대표적 리튬주인 포스코홀딩스(13.73%)를 제외하면 하이드로리튬(660%), 미래나노텍(68.47%), 강원에너지(52.38%), 웰크론한텍(38.70%) 등은 리튬 사업 기대감 만으로 테마주에 묶여 있다며 선별투자가 요망됨.

▶SK에코플랜트가 해상풍력 최강국이자 신재생에너지 선도국 덴마크의 코비(COWI)와 손잡고 신재생에너지 사업 전반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

SK에코플랜트가 국내에서 독자 개발 중인 울산 동남해안 해상풍력 사업과 전남 영광 해상풍력 사업 등에서 양사가 적극 협력하는 것을 골자임.

▶LG전자가 50년 가까이 TV를 생산해온 구미공장을 미래 성장동력인 로봇 생산기지로 변경하고 공장 이름도 '구미 퓨처파크(Future Park)'로 새롭게 명명하면서 변신을 꾀함.

LG전자는 이달 초부터 구미사업장 A1공장에 로봇 생산라인을 신설하고 LG 클로이 로봇 생산을 시작했으며, 가이드 로봇으로 첫선을 보인 클로이는 현재 바리스타, 물류 등 7종에 활용될 예정. 

▶한화그룹은 내년 1월 중순께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

한화는 미사일·로켓·장갑차 분야에서 글로벌 강자로 부상한 상황인데 잠수함, 군함 등 특수선 부문에서 오랫동안 업력을 쌓아온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면서 '육해공 통합 방산 시스템'을 갖출 전망.

▶교보생명이 MG손해보험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금융지주사 전환을 추진. 

교보생명은 내년 2월 이사회에서 교보금융지주를 출범시켜 생명보험과 증권 자산운용, 손해보험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바탕으로 한 안건을 의결하는 것을 목표로 최근 재무적투자자(FI)에 계획을 전달.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 상황이 당초 예상보다 더 가파르게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반도체주 주가가 7일 하락.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00원(-0.51%)하락한 58,900원에,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100원(-2.59%)하락한 7만8900원에 장을 마감했지만  6만전자, 7만닉스도 바닥이 아니라는 분석임.

▶하이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 DGB금융지주 등 국내 금융사들이 하반기 불거진 유동성 경색과 신용 위기를 견디지 못하고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음. 

중소형 증권사를 중심으로 고금리에 부동산 경기 위축으로 부동산 PF가 얼어붙는 등 내년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으로 수천명이 여의도를 떠나야 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확산.

▶위메이드가 만든 암호화폐 '위믹스'(WEMIX)가 업비트 ·빗썸·코인원·코빗의 거래지원 종료 결정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법원 기각으로 8일 오후 상장폐지될 예정

거래소 4곳이 위믹스의 유통량 계획 정보와 실제 유통량이 크게 차이난다는 이유로 8일 오후 3시를 끝으로 위믹스의 거래를 중단하기로 결정.

▶바이든 미국 대통령, 팀쿡 애플 CEO,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등이 대만 TSMC가 애리조나주에 건설 중인 반도체 공장의 장비 반입식에 직접 참석해 미국 제조업 부활을 거듭 강조.

미국 대통령이 완성도 되지 않은 외국 기업의 생산 현장을 찾은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로, TSMC 애리조나 공장에서 생산되는 반도체에는 ‘메이드 인 아메리카’로, 반도체 산업에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보임.

▶‘미국판 다이소’달러제너럴의 매출 3억7955만 달러(4949억원)와 영업이익 344만 달러(452억원)로 올해보다 각각 10%와 7%가량 상승할 것으로 전망. 

미국에서 경기 불황으로 소비자들이 생활에 필요하지 않은 선택재에 대해서 지갑을 닫고 있지만 달러제너럴은 저가 생활필수품 비중이 높기 때문에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설명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