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5.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11.25.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2.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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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3.32포인트(0.96%) 오른 2441.33에, 코스닥지수는 12.63포인트(1.74%) 뛴 738.22에 마감함.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 "새벽에 공개된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통해 연준 위원들의 긴축 속도 조절 필요성 언급을 재확인하자 위험 선호 심리가 개선됐다"면서 "긴축 부담 경감으로 미국채 금리 하락과 더불어 달러도 약세를 기록했다"고 분석.

▶미국이 다음달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인상)보다 속도조절한 빅스텝((기준금리 +0.5%인상)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에 금융시장이 안정을 찾으며 원화값이 모처럼 급등했고, 채권금리가 하락하고, 주식시장은 상승함.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단행한 24일 달러당 원화값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보다 23.6원 치솟은 1328.2원에 거래를 마침.

▶국세청이 플랫폼 기업 카카오의 핵심 계열사의 수상한 자금흐름과 탈세 등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함.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이 6월 카카오 제주본사를 상대로 정기조사를 실시한데 이어 국세청의 ‘중수부’로 불리는 조사4국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게임즈 등에 세무조사를 실시 중임.

▶한국은행이 2023년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이 1.7%(8월 전망치 2.1%, -0.4%하향)로 수정 경제 전망을 발표하며,물가 3.7%->3.6%로 여전히 높아 고물가와 저성장이 동시 나타나는 S(스태크플레이션)우려가 나옴.

국내외 주요 기관들이 내년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추면서 자동차(2.5%)·조선(42.4%)·2차전지(17.3%)·바이오헬스(6.5%)를 제외한 일반기계·철강·정유·석유화학·섬유·정보통신기기·가전·반도체·디스플레이 등 9개 산업이 더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 나옴

▶美國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이 2일 열렸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공개하면서 내년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고 처음 밝힘. 

4회 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밟아온 연준의 고강도 통화 긴축이 결국 침체를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인정하며 속도조절에 들어가면서 국내 금융시장도 숨통이 트일 전망.

▶워런 버핏(92)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7억5900만 달러(약 1조64억원) 상당의 주식 240만주를 가족 재단 4곳에 기부.

버핏 회장은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의 이름을 따 만든 수전 톰프슨 버핏 재단에 버크셔해서웨이 클래스B 주식 150만주를 내놨고, 큰딸이 운영하는 셔우드재단과 장남의 하워드 G. 버핏 재단, 차남 부부의 노보 재단에도 각각 30만주를 기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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