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6.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11.16.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2.1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증시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68포인트(0.23%) 상승한 2480.33에, 코스닥은 전일보다 15.42포인트(2.11%) 상승한 744.96에 마감함.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미국 연준위원들 간의 금리 인상 속도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면서 주가 상승이 제한된 영향이 국내 증시에도 반영됐다”면서 “디지털 업종 강세에 코스닥지수가 코스피 대비 상승 우위를 보였다”고 말함.

▶카카오뱅크가 은행주 약세 속에 14일 전일 대비 300원(1.09%) 오른 2만79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지난 한 주 동안 31.7% 급등함.

카카오뱅크의 3분기 순이익은 전 분기보다 38.1%, 전년 동기보다 51.3% 늘어난 787억원을 기록했고,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118억원(전년 동기 대비 +48.5%), 1046억원(전년 동기대비 +46.91%)증가함.

▶중견 사모펀드(PEF) 운용사 카무르프라이빗에쿼티는 건강식품 '천호엔케어' 매각(매각추정가 500억~700억원)을 내년으로 연기.

지난 6월 EY한영을 주관사로 선정해 농심을 비롯한 예비 인수후보들과 협상 했지만 이달까지 거래 조건을 두고 합의에 이르지 못해 결국 연기함.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책임자(CEO)가 국내 IT 기업 이재용 삼성 회장(예정)·최태원 SK회장·박정호 SK스퀘어 대표 겸 하이스닉부회장·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예정) 등과 면담.

나델라 CEO는 그 동안 코로나19로 방문하지 못했던 아시아 국가들을 순방 중이며 한국은 아시아 투어 중 첫 번째 방문국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이 영국 시장경쟁청(CMA)의 유렵 화물시장 독점 우려를 해소 하라는 시정조치 요구에 합병 무산 위기에 놓이기 됨.

영국은 호주·싱가포르 등 각국이 별다른 문제제기 없이 허가를 내준 것과 달리 영국은 물론, 유럽 전체 화물 시장을 언급하며 독점 우려를 해소 하라고 촉구함.

▶산업금융채(산업은행 채권)·중소기업금융채(중소기업은행 채권)·수출입금융채(수출입은행 채권) 발행액이 지난주 4조7천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남. 

금융당국은 상대적으로 신용등급이 좋은 시중은행채, 공사채, 특수은행채 등의 우량채가, 말라붙고 있는 채권시장 수요를 쓸어가자 관련 기관에 발행 자제를 요청한 상태임. 

▶금융 취약계층의 '최후의 보루'대부업계에서도 이자제한(법정 최고금리 연 20%) 역풍에 대출을 중단하는 사례가 속출.

대부업계는 저금리 기조였을 때 낮췄던 법정 최고금리가 최근 금리 급등기에는 오히려 금융 취약계층인 서민을 배제시키는 모순으로 작용한다고 지적.

▶워런 버핏이 대만 반도체회사인 TSMC가 미국 증시에서 발행한 DR(주식예탁증서) 6000만주(41억 달러, 1.2%)를 보유한 사실을 공개.

버크셔는 목재회사 루이지애나-퍼시픽, 투자은행 제프리즈(신규투자), 미디어회사 패러마운트 글로벌, 정유회사 뱅크 오브 아메리카, 옥시덴탈 페트롤리엄(지분 증가), 게임회사 액티비전 블리자드(지분 축소)등 포트폴리오를 공개.

▶트위터, 메타에 이어 아마존도 감원에 착수하면서 미국 빅테크(대형 IT기업)에서 정리해고의 칼 바람이 불고 있음. 

채용 전문 컨설팅업체 챌린저그레이앤드크리스마스(CG&C)는 10월 미국 IT 업종의 일자리가 9587개 감소해 2020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감소 폭이라고 밝힘.

▶구글이 사용자를 속여 위치정보를 모았다는 논란과 관련해 미국의 코네티컷주, 오리건주 등 40개 주에 3억9150만달러(5192억원)을 내놓기로 합의.

구글은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에 탑재된 검색 엔진을 통해 사용자가 ‘위치 히스토리’라는 기능을 비활성화해도 다른 기능으로 위치 정보를 계속 추적했다는 의혹을 받음.

▶독일 완성차 제조기업 BMW는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의 방중 외교 일주일 만에 중국 시장에 100억 위안(1조9000억원) 투자를 단행을 결정.

BMW는  11일 전기차 i3와 iX3 시리즈용 고성능 배터리를 생산 중인 리디아 공장을 확장하기 위해 현지 정부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 

▶日本의 3분기 경제성장률 전기대비 0.3%감소하며 4분기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섬.

글로벌 긴축 기조에도 일본은행은 경기를 살리기 위해 대규모 금융 완화를 지속했지만, 물가 상승과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국내총생산(GDP)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개인 소비가 크게 개선되지 못하고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수입이 늘면서 경제성장률의 발목을 잡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