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5.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11.15.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2.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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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51포인트(0.34%) 내린 2474.65에,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1.68포인트(0.23%) 내린 729.54에 마감함.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원화 강세로, 반도체 등 기술주의 주도 하에 국내 증시가 상승했지만, 14일 이 종목들의 상승분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늘어나며 국내 지수가 하락전환했다”고 말함.

▶네이버가 투자한 유럽 최대의 온라인 명품 판매업체 베스티에르 콜렉티브가 국내 상륙. 

발란, 머스트잇, 트렌비, 캐치패션 등 국내 신생기업(스타트업)들이 경합을 벌이는 온라인 명품거래 시장에 외국업체까지 뛰어들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번주 방한하는 미국, 유럽, 중동의 정·재계 리더들과 잇따라 만나 글로벌 경영행보에 나섬.

訪韓한 스페인·네덜란드 총리를 직접 접견해 유럽 반도체공장 논의하고, 빈살만 사우디 왕세자 면담, MS·ASML CEO와 만나 협업을 논의할 예정.  

▶컬리가 기업공개(IPO) 시장 침체에 상장 일정을 계속 미루는 가운데 쿠팡의 흑자전환이 분위기 반전의 계기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음. 

고비용 구조란 한계가 상장의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란 시각이 지배적인 가운데 한때 7조원대 'IPO 대어'를 꿈꿨으나 1조원대 평가를 받는 것도 현재로선 어려울 것으로 증권가는 분석. 

▶에쓰오일이 울산에 8조원 이상을 투자하는 초대형 석유화학사업인 ‘샤힌(shaheen·매의 아랍어) 프로젝트’를 추진. 

국내 정유·석유화학업계 사상 최대 투자 규모로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이른바 ‘3고(高) 위기’ 속에 이뤄진 대규모 투자 결정이어서 주목 받고 있음.

▶물가 안정과 금융 안정 사이의 갈림길에 선 한국은행의 행보를 두고 시장 전망이 엇갈리고 있음. 

이달에는 ‘베이비 스텝’(0.25%포인트 인상)이 확실시되는 분위기지만, 한은의 최종 금리 수준을 두고서는 전망의 편차가 커지는 모습.

▶포스코가 지난 9월 태풍 힌남노가 몰고 온 집중호우로 하천수가 유입돼 침수 피해를 입은 결과 매출이 2조 400억원 줄어들 것으로 조사.

포스코는 “12월까지 포항제철소에서 생산하던 철강 제품을 정상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수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포항제철소 복구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함.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14일 카카오 서비스 장애 사태를 계기로 플랫폼 기업의 독점력 남용 행위를 중점 조사해 제재하겠다고 밝혀 카카오·네이버 등 플랫폼 기업의 혹한이 예고됨

납품단가 연동제는 자율규제로 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선회해 정부와 협의를 거쳐 하도급법 개정을 통한 법제화를 추진하고, 소비자 권리 보호를 위해 온라인 뒷광고, 이용후기 조작, 빈 박스 마케팅 등 기만 행위를 집중 점검해 현행법에 따라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힘.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에게 인수된 뒤 50%를 웃도는 정규직을 감원한 트위터가 혐오 발언이나 가짜 뉴스 등 유해 콘텐츠를 걸러내던 계약직 직원도 대량 해고.

트위터는 4일 전체직원 7400명 중 3700명을 해고한데 이어 12일 계약직 5500명 중 4400명에게 해고를 통보 했다고 실리콘밸리 관련 매체인 플렛포머가 전함.

▶비전펀드 멈추지않는 적자에 소프트뱅크그룹株 12.73%  급락.

소프트뱅크그룹은 지난 11일 2022회계연도 2분기(7~9월) 실적 발표에서 연결 기준으로 3조336억엔의 순이익을 올리며 3분기 만에 흑자 전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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