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7.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11.07.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2.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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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로 촉발된 쪼개기 상장 논란이 이번에는 제약바이오 기업에서 유망 사업부를 물적분할 하거나 자회사에 파이프라인, 즉 후보물질을 넘기는 방식으로 이뤄지는 쪼개기 상장 논란이 커짐.

일동제약의 아이디언스, 보령의 백신담당 자회사 보령바이오파마, 동국제약의 조영제를 담당하는 동국생명과학 등에서 쪼개기 물적 분할 상장 논란이 제기됨.

▶해외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이 달러화 강세를 바탕으로 공격적 국내 기업 쇼핑에 나서고 있음.

버거킹, 롯데카드 등 대형 기업부터 `굿닥`의 운영사인 케어랩스 같은 코스닥 상장사까지 올해 인수합병(M&A) 빅 딜의 70%를 해외 운영사가 차지함.

▶SK온이 호주의 리튬 생산기업과도 손을 잡은데 이어 글로벌 리튬 기업인 칠레 SQM과 리튬 장기구매 계약을 체결. 

SK온은 2023~2027년 SQM으로부터 전기차 120만대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고품질 수산화리튬 총 5만7000t을 구매 계약을 맺음.

▶현대자동차는 10월 전세계 시장에서 34만 7천여 대(전년 동월 대비 +12.2%)를 판매됨.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5.1% 증가한 6만여 대, 해외 판매는 28만 6천여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3.9% 증가함.

▶SPC가 계열 제빵공장에서 20대 노동자가 기계에 끼어 숨진 사고로 현장감독을 하던 감독관의 가방을 몰래 뒤져 감독 계획서를 촬영하고 본사 등에 유출시킴.

3일 SPC삼립의 세종생산센터의 한 직원이 현장 근로감독 나온 공무원의 가방을 몰래 뒤져  감독계획서를 촬영한 뒤 사내 메신저 등을 통해 삼립 본사와 다른 계열사와 공유함.

▶금융투자협회 차기 회장 선거에 서명석(유안타증권) 전병조(KB증권), 김해준(교보증권) 서유석(미래에셋자산운용) 구희진(대신자산운용) 강면욱(국민연금 CIO) 6파전.

전직 증권·운용사 최고경영자(CEO)들에 이어 '자본시장 대통령'으로 불리는 국민연금 CIO 출신까지 처음으로 협회장 선거에 뛰어든 가운데 차기 협회장에 누가 될 것인가에 관심이 쏠림.

▶’子특혜’김지완 회장의 사임으로 경영공백을 겪는 BNK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후보군에 내부인사를 비롯해 외부 인사를 포함하는 방안을 의결.

차기 회장에 안감찬 부산은행장, 최홍영 경남은행장, 이두호 BNK캐피탈 사장(내부), 이팔성 전 우리금융 회장, 안효준 전 국민연금 최고투자책임자(CIO), 박영빈 건설공제조합 이사장(외부) 등이 거론.

▶한국전력이 "레고랜드 사태로 금융시장이 급격히 경색 되며 투자심리가 위축돼 채권 발행 예정 량을 채우지 못함.

한전은 지난달 네 차례에 걸쳐 1억 2,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하려고 했지만, 응찰액이 9,200억원에 그쳤고 5,900억원어치 채권말 발행함.

 

▶시진핑 주석의 3연임으로 황색규제가 예상되면서 국내 게임업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

하반기 중국진출을 노리는 위메이드와 이미 중국에서 기술 수수료를 받고있는 크래프톤의 실적 악화가 우려되고 있음.

▶테슬라의 최고 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소셜미디어인 트위터를 인수하자마자 직원 절반을 사전고지 없이 해고 하는 등 구조조정 칼바람이 불고 있음.

'표현의 자유'를 앞세워 혐오와 갈등을 조장하는 글들을 용인할 거란 관측도 나오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자 UN이 나서 "인권 중심의 경영을 펼쳐야 한다”며 머스크에게 경영방침을 권고함.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그셔해서웨이는 3분기 하락장에 26억9000만달러(약 3조795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비중 72%를 차지한 5대 종목인 애플, 뱅크오브아메리카, 셰브런, 코카콜라,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중에서 애플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 주가가 3분기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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