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9.(수)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10.19.(수)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 조경호 기자
  • 승인 2022.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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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6%(30.24) 오른 2249.95에,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1%(15.09) 오른 697.09에 장을 마감함.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영국발 정책 리스크 완화에 미국 증시가 반등하며 위험선호심리가 개선됐다"며 "파운드화 강세에 달러 강세가 누그러지며 환율도 하락했다"고 설명함.

▶코스피200 기업에 대한 지난주 공매도 비율(전체 거래량 대비 공매도 비율)이 10%.99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고치를 기록. 

전문가들은 "공매도 급증은 현재 시장이 하락 쪽으로 상당히 쏠려 있다는 걸 알려준다"며 "인내심을 가질 시기"라고 조언.

▶SPC 계열 SPL 제빵공장에서 20대 노동자가 끼임 사고로 사망한 사건에 대한 경찰과 고용노동부의 수사가 본격화되며 중대 재해 처벌법 시행령 4조와 연관된 ’2인 1조 위반’이 쟁점이 되고 있음.

피해자 A씨는 지난 15일 이 공장에서 높이 1m 상당의 배합기를 이용해 소스를 만드는 작업을 하다 상반신이 배합기에 끼여 사망할 당시 2인 1조 작업을 지키지 않고 혼자 작업을 했던 것으로 알려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폴란드에 이어 미국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의 배터리 합작사인 얼티엄셀즈 1공장을 방문해 글로벌 경영 행보에 박차를 가함. 

재계에선 다음 주부터 한 달간 진행될 LG사업보고회에 앞서 글로벌 사업현장을 점검하고 미래 준비를 위한 포석 차원으로 분석.

▶삼성전자가 미국 특허괴물인 특허관리회사(NPE)로부터 반도체 기술과 관련, 미국 법원과 국제무역위원회(ITC)로부터 동시에 조사를 받게 됨. 

삼성전자가 NPE로부터 5년간 소송을 당한 횟수는 189건으로 LG(131건), 현대차(9건)보다 많고, 특허를 매집하는 NPE의 '묻지마 소송'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음.

▶LG화학은 미국 FDA 승인 신장암 치료제를 보유한 '아베오 파마슈티컬스(AVEO Pharmaceuticals, 이하 아베오)' 지분 100%를 5억6600만달러(약 8000억원)에 인수를 결정.

신약 부문에서 항암 중심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글로벌 혁신 제약사'로 도약한단 전략으로 5년 내 생명과학부문에서만 매출 2조원 달성도 약속함.

▶사모펀드(PEF)운영사 LB 프라이빗에쿼티(PE)가 에이스에쿼티파트너스의 투자 기업 한국정보기술의 지분 100%를 800억에 인수함.

실시간 교통 정보 서비스와 긴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는 '119 기준 표준 시스템' 등이 있으며, 지난해 기준 매출은 730억 원, 영업이익은 64억 원으로 집계됨.

▶카카오 ‘먹통 대란’과 관련해 피해 이용자들이 집단소송을 추진 중인 가운데 카카오와 데이터센터 운용사 SK C&C 간에 책임 공방이 발생함.

화재 발생 원인과 대규모·장기 서비스 장애에 대한 조사 결과에 따라 두 기업의 갈등이 법정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도 제기됨.

▶현대모비스가 獨 메르세데스-벤츠 AG 전기차 전용 모델에 핵심 모듈 공급을 위해 미국공장 인근 앨라배마 맥칼라에 공장을 설립하고 3·4분기부터 양산에 들어감.

현대모비스의 대단위 모듈 해외 수주는 미국 크라이슬러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임. 

▶킹달러 현상에 18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이 장중 149엔까지 상승(엔화 가치 하락)해 32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 

심리적 마지노선인 ‘달러당 150엔’이 무너질 경우, 경제 전반이 급격하게 악화될 수 있다는 공포가 일본 경제계에 확산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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