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목)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10.13.(목)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2.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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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10.40포인트(0.47%) 오른 2202.47에, 코스닥은 전날보다 2.17포인트(0.32%) 오른 671.74에 거래를 마감함.

금통위는 빅스텝(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을 밟으면서 기준금리를 3.0%까지 끌어올리면서 기준금리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반도체 대외 변동성이 함께 줄어듬. 

▶크래프톤(8개), 네이버(7개), LG전자(6개), 삼성전자(5개), LG생활건강(5개), SK바이오사이언스(5개), 카카오(5개), 코스맥스(5개) 등의 목표가를 줄하향함.

미국발 금리 인상 후폭풍과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위기 등 국내외 악재가 쏟아지며 한국 증시가 비관론에 휩싸임.

▶증시 30% 하락한 1년간 국내 증권사 32곳이 발간하는 종목보고서 4344건 중 ‘매도 보고서’는 3건 뿐으로 집계.

증권사 보고서는 현실과 동떨어진 ‘낙관론 일색’인 것인 증권사가 ‘잠재적 고객’인 각 기업으로부터 독립적이지 못하기 때문으로 분석됨.

▶코스피지수가 2100~220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배당주 매력이 높아짐.

기대 배당수익률이 높은 기업은  BNK금융지주(10.1%·11일 종가 기준), DGB금융지주(10.0%), 에쓰오일(9.7%), 우리금융지주(9.7%), 효성(8.8%), 삼성증권(7.8%), 쌍용C&E(7.5%), 한국가스공사(7.9%), SK텔레콤(7.0%), NH투자증권(6.7%)등임.

▶휴마시스가 개미가 '주총 전쟁' 예고하면서 주가 10.57%오른 1만 3600원에 장을 마감.

휴마시스는 △사내·사외이사 선임 △적대적 인수합병(M&A) 방어를 위한 이사 해임 요건 신설 △전자투표제 도입 등을 안건으로 상정했고, 소액주주들은 전자투표 도입 시기가 명시되지 않은 점, 사외이사 후보가 주주들이 요구해온 M&A 전문가가 아니라는 점에 반발.

▶경영진의 배임 및 횡령 혐의로 거래가 정지됐던 신라젠의 주식 거래가 2년5개월 만에 13일 재개됨.

신라젠은 문은상 전 대표 등 전 경영진이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구속기소되면서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해 2020년 5월 주식 거래가 정지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년9개월 만에 삼성준법감시위원회와 만나면서 회장 취임과 지배구조 개편에 속도가 붙고 있음.

李는 준법위와 만나 준법경영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혀 회장 취임을 위한 사전작업이라는 해석이 나오며, 삼성 지배구조 개편의 핵심인 '컨트롤타워' 재건 논의도 이뤄졌을 가능성이 관측됨.

▶정의선 현대차 회장이 ‘소프트웨어 중심의 차(SDV)' 로 혁신을 주문하면서 2025년 모든 차종 전환될 전망.

SDV는 아날로그 휴대폰이 모바일 운영체제(OS)를 통해 '손안의 컴퓨터' 스마트폰으로 진화했듯이, 자동차도 소프트웨어로 구동되는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 즉 '달리는 컴퓨터'로 대전환을 의미함.

▶현대오일뱅크가 3조원 넘게 투자한 HPC(중질유 기반 석유화학설비) 공장을 완공하고 친환경 화학소재 사업을 본격화함.

HPC 공장은 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이 2014년 합작해 설립한 현대케미칼이 3조원 이상을 투자해 대산공장 내 66만㎡ 부지에 세운 초대형 석유화학 설비임.

▶LG에너지솔루션이 일본 완성차 업체 혼다와 5조 1000억 원을 투자해 미국 중부 오하이오주에  40GWh(기가와트시) 규모 배터리 생산능력을 갖춘 공장 짓기로 결정.

혼다는 오하이오주 공장에서 혼다 어코드, CR-V 그리고 프리미엄 브랜드 아큐라 등 주력 완성차들을 생산하고 있음.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가 전무로 승진.

호스피탈리티 부문 미래전략실에서 승마 사업 등 전문성을 갖춘 사업을 자회사로 분리해 시장 경쟁력을 높였고, 최근 한화솔루션 갤러리아 부문 신사업전략실장을 겸하면서 미국 3대 버거 브랜드로 알려진 ‘파이브 가이즈’를 유치함.

▶美國 경제지 포브스가 11일 발표한 ‘세계 최고의 직장’ 평가에서 삼성전자가 3년 연속 1위를 차지. 

순위권인 800위 안에 든 한국 기업은 삼성전자 외 네이버(85위), SK(93위), 신한금융그룹(196위) 등 16사가 순위에 올라 지난해 38개에서 22개가 감소함.

▶비트코인이 한국은행이 또 다시 빅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5%p 인상)을 밟았지만 1만9000달러대에서 횡보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임.

아이캐피탈의 수석 투자 전략가 아나스타샤 아모로소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은 바닥에 가까웠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정책을 선회하지 않는 한 1만9000~2만달러 범위에서 벗어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

▶킹달러가 세계 경제 망쳐놓고 미국 물가만 잡음.

미국의 9월 물가상승(인플레이션)률이 전월에 이어 정체된다고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강달러 현상이 물가 안정에 기여했다는 분석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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