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7.(금)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10.07.(금)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 조경호 기자
  • 승인 2022.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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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2.64포인트(1.02%) 상승한 2237.86에 ,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0.67포인트(3.02%) 상승한 706.01에 마감함.

미국의 고용지표 둔화에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외국인투자가의 ‘바이코리아’에 국내 증시가 상승세를 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6일 "증시불안땐 모든 방법 고려하겠다”며 공매도 전면 금지 가능성을 시사함. 

李는 "시장이 원활하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공매도와 같은) 선진국에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면서도 "외부 환경에 취약한 우리 금융시장 특성상 심리적 불안으로 시장이 쏠리면 예외를 두지 않고 모든 조치를 쓸 수 있다"고 말함 .

▶킹달러에 외환보유액은 4167억7000만달러로, 전월 말(4364억3000만달러)보다 196억6000만달러 급감함.

외환보유액이 가파르게 감소하고,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기구 권고 수준을 밑돈다는 시각에 따라 시장 불안이 확산하고 있음.

▶LG디스플레이가 주가 급락으로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매력이 커졌다는 인식에 10월 들어 3거래일 동안 15.42% 반등하며 강한 반등세를 보임.

LG디스플레이 주가 흐름에 간만에 '훈풍'이 불긴 했지만, 올해 매출 25조9672억원(전년대비 -13.09%)로 감소가 예상돼 장기적인 추세 전환에 나서긴 어려울 것이란 전망임.

▶신한금융그룹이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자사주 1500억원어치를 매입해 없애고, 3분기에도 주당 400원을 배당할 예정.

신한금융은 "이번 조치는 신한금융이 추진해온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이라며 "총주주환원율의 점진적 상향을 목표로 자사주 매입·소각 및 분기배당의 정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

▶LS니꼬동제련(구자은 회장)이 ‘LS MnM’으로 이름을 바꾸고 ‘소재 사업’을 추가해 배터리, 전기차, 반도체 쪽으로 영역을 확장에 나섬.

금속 사업의 글로벌 소싱(원료 구매) 네트워크와 금속 기술을 소재 사업에 융합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창출하겠다는 계획.

▶국내 증시 대표 성장주 네이버가 미국의 중고거래 플랫폼 포쉬마크 인수 발표한 이후 이틀간 주가가 15% 넘게 떨어지며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됨.

포쉬마크를 2조3441억원에 인수한다는 계획을 밝힌 직후 주가는 지난 4일(-8.79%)과 5일(-7.08%) 연달아 급락했고, JP모건 씨티증권 등이 목표주가를 하향함.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가 다음달부터 원유 생산을 대폭 줄이기로 하면서 유가가 다시 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짐.

원유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면 주춤 했던 물가 상승률이 다시 높아지고 무역수지 적자 폭이 확대되면서 화학·항공업계에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

▶GS에너지는 6일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위해 포스코홀딩스와 1700억원을 투자한 합작법인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 설립 계약을 맺음.

‘포스코GS에코머티리얼즈’는 폐배터리를 수거해 원료를 추출하는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뿐 아니라 이차전지 진단, 평가, 재사용 등과 같은 배터리 관련 서비스 플랫폼 사업에도 진출할 계획.

▶네이버가 포시마크 인수한 뒤 美 중고거래주 더리얼리얼(REAL), 스레드업(TDUP) 등의 주가가 상승.

미국 투자은행 니덤앤드컴퍼니의 애나 안드리바는 "더리얼리얼은 정품 인증 기술을 갖고 있다는 장점 때문에 다른 기업들에 비해 인수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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