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상승 마감했다. 글로벌 금리 인상에 대한 경계감이 완화된 가운데 매수세가 유입됐다.
5일(현지시간)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128.32포인트(+0.48%)상승한 27,120.53에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는 6.03포인트(+0.32%)오른 1,912.92을 기록했다.
세계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개선됐다. 일본 국내 기관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전날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도 출현에 상승 폭이 제한됐다. 전날까지 강했던 해외투자자들의 매수 움직임도 이날 한풀 꺾이면서 상승폭을 제한했다.
4일(현지시간) 미국의 8월 구인건수는 1005만3000여 건이다. 지난해 6월 이후 최저치이다. 전월 대비 111만7000여 건이 감소했다. 구인 건수 감소는 임금 상승 압력을 줄여 물가상승률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연준의 긴축 행보 속도가 다소 완화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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