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영국 감세안 철회 소속에 증시 일제히 상승...파운드화 상승
유럽증시, 영국 감세안 철회 소속에 증시 일제히 상승...파운드화 상승
  • 신예성 기자
  • 승인 2022.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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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3일(현지시간)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일대비 0.72% 오른 3342.17로 거래를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대비 0.22% 오른 6908.7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전일대비 0.55% 오른 5794.15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 30 지수는 전일대비 0.79% 오른 1만2209.48로 장을 끝냈다.

영국 정부가 감세안을 철회했다. 쿼지 콰텡 영국 재무장관은 2일 성명을 내고 연소득 150만파운드 이상 고소득자에게 적용하는 최고세율을 내년 4월부터 45%에서 40%로 낮추기로 했던 계획을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그간 금융시장의 대혼란을 초래했던 감세안이 철회하면서 국채 금리가 진정세를 보였다. 급락세를 이어오던 파운드화는 상승세를 보였다. 영국 국채금리도 진정됐다. 파운드당 달러 환율은 1.13달러 수준으로 올랐다.  지난달 26일 1.03달러까지 떨어졌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오른 것이다.  

영국 10년물 국채금리는 20bp 가량 하락한 3.95%까지 떨어졌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역시 전일대비 18bp 가량 내린 3.64% 수준으로 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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