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미국 증시 연중 최저치에 투자심리 위축
중국증시, 미국 증시 연중 최저치에 투자심리 위축
  • 신예성 기자
  • 승인 2022.0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부진하자 아시아 시장의 투심도 위축됐다.

28일(현지시간)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1.58% 내린 3045.07로 마감했다. 선전종합지수는 2.46% 하락한 1,938.26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2.57% 내린 2313.77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증시는 위안화 약세가 지속되면서 자본 유출 우려가 확산됨에 따라 하락했다. 위안화 약세와 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 등이 예상된다.  위안화 가치는 1달러랑 7.2위안이다. 지난 2008년 2월 이후 14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세계은행은 지난 26일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8%로, 4월 전망(5.0%) 때보다 2.2%포인트 하향조정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