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7.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09.27.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2.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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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62.12포인트(2.71%) 내린 2227.87에, 코스닥 지수도 30.51포인트(4.18%) 하락한 698.85에 장을 마감함.

 

▶삼성전자, LG전자가 3분기 수요 둔화에도 매출은 선방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영업이익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부진할 전망.

삼성전자는 3분기 매출액 78조9910억원, 영업이익 12조8550억원이, LG전자은 매출 20조1644억원, 영업이익 8889억원이 예상(에프앤가이드)

▶내년에 코스피 상장 기업들의 이익이 악화될 경우 코스피 지수가 2000(유진투자증권 1920~2020 전망) 밑으로도 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옴.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통화 긴축 정책 정점이 임박했다는 신호가 분명해지기 전까지는 위험자산의 매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분석.

▶삼성이 2017년 미래전략실 해체 이후 5년만에 삼성전자 사장단과 SDI·전기·SDS·디스플레이 등 전자 계열사 사장, 삼성생명·증권·카드 등 금융 계열사 사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첫 사장단 회의를 가짐.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 복권 이후, 삼성그룹 안팎에서는 그룹 컨트롤타워를 되살려야 한다는 의견도 많이 제기됐지만 여전히 진행 중인 재판 절차와 컨트롤타워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부활 가능성은 낮음.

▶정부와 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을 한화그룹에 2조원에 매각(49.3% 지분·경영권)하기로 결정하면서 21년 만에 새 주인을 맞게 될 전망.

노동조합(전국금속노동조합 대우조선지회)은 “당사자(노조)가 배제된 일방적인 매각이자 재벌에게 특혜를 주는 매각”이라고 반발

▶ 가상자산 시장의 시가총액이 지난연말 55조2천억원에서 23조원(-58%)으로 감소하면서 32조2천억원이 증발함.

금융위원회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금리 상승, 유동성 감소 등에 따른 실물경제 위축과 루나-테라 사태로 인한 가상자산 신뢰 하락 등으로 국내 가상자산 시총과 거래금액 등이 크게 축소됐다”고 설명.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에서 1000억 원대 손실을 낸 것으로 확인.

LH는 12곳의 PF 사업을 진행해 민간자본을 포함한 전체 PF 사업의 누적 적자는 1조3076억 원으로,  이 중 LH는 1741억 원을 PF 사업에 투자해 555억 원만을 회수해 1200억원대 손실을 기록함.

▶미국 뉴욕증시가 또 다시 하락 마감하면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약세장에 진입함.

중국발 코로나19 대유행을 계기로 풀렸던 유동성이 빠르게 걷히는 데다 세계 경제 침체 압박까지 겹치면서 투자 심리가 흔들린 탓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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