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 8월 22일자 경제 산업 면에 <롯데하이마트, 잔혹한 갑질… 협력사 도산 '일쑤'>라는 제목으로, 롯데하이마트가 협력사에게 납품대금을 정산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협력사가 도산 위기에 처했으며, 공정거래위원회 증거 채집 결과 하이마트의 책임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실확인 결과, 롯데하이마트는 2013년 5월부터 최근까지 판매된 물품에 대한 대금은 협력사에게 모두 지급하였으며, 현재 협력사와사이에 재고물품 규모 및 정산 등에 관해 이견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협력사의 부도 위기 여부나 그 원인이 롯데하이마트로 인한것인지 명확하게 증명된 바 없음은 물론, 이를 기사화함에 있어 롯데하이마트 측에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과정을 전혀 거치지 않았음을 밝힙니다.
특히 해당 사안은 현재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중인 건으로, ‘공정위증거 채집 결과 하이마트 책임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는 내용 또한 확인된바 없으므로 이를 바로잡습니다.
이 보도로 인해 롯데하이마트의 명예가 실추된 부분에 있어 진심으로사과드립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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