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8.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09.08.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2.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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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유럽에 대한 가스 공급을 무기한 중단했다. 올해 유럽으로 향한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량은 전년 대비  52%감소했다.  7일(현지시간) 타스 통신에 따르면 가스프롬은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유럽에 대한 가스 공급량을 48% 줄였고, 영국을 포함해도 49%에 그쳤다.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서방의 경제 제재가 쏟아지자 유럽으로 향하는 가스 공급을 줄이고 있다.지난 6월 중순부터 가스관 터빈 반환 지연을 이유로 독일로 향하는 가스관 '노르트스트림-1'의 공급량을 40%로 급감시켰고. 7월11일부터는 열흘 간 정기 정비를 이유로 완전 중단했다. 다시 공급을 재개한 지 엿새 후부터 공급량을 20%로 재차 줄였다. 가스프롬은 지난달 31일부터 사흘 간 정비를 이유로 노르트스트림-1의 가스 공급을 중단한 이후, 가동 재개 하루를 앞둔 지난 2일 돌연 문제가 발생했다며 공급 중단을 연장한다고 통보했다.유럽연합(EU)은 러시아가 석유 및 가스를 무기화하고 공급중단을 위협하면서 에너지 위기가 불러왔다고 비판하고 있다. 러시아는 이 모두 서방의 대 러시아 제재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반박해왔다.  노르트스트림-1 가스 공급의 중단에 대해서도 서방 제재가 풀릴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가 유럽에 대한 가스 공급을 무기한 중단했다. 올해 유럽으로 향한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량은 전년 대비 52%감소했다. 7일(현지시간) 타스 통신에 따르면 가스프롬은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유럽에 대한 가스 공급량을 48% 줄였고, 영국을 포함해도 49%에 그쳤다.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서방의 경제 제재가 쏟아지자 유럽으로 향하는 가스 공급을 줄이고 있다.지난 6월 중순부터 가스관 터빈 반환 지연을 이유로 독일로 향하는 가스관 '노르트스트림-1'의 공급량을 40%로 급감시켰고. 7월11일부터는 열흘 간 정기 정비를 이유로 완전 중단했다. 다시 공급을 재개한 지 엿새 후부터 공급량을 20%로 재차 줄였다. 가스프롬은 지난달 31일부터 사흘 간 정비를 이유로 노르트스트림-1의 가스 공급을 중단한 이후, 가동 재개 하루를 앞둔 지난 2일 돌연 문제가 발생했다며 공급 중단을 연장한다고 통보했다.유럽연합(EU)은 러시아가 석유 및 가스를 무기화하고 공급중단을 위협하면서 에너지 위기가 불러왔다고 비판하고 있다. 러시아는 이 모두 서방의 대 러시아 제재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반박해왔다. 노르트스트림-1 가스 공급의 중단에 대해서도 서방 제재가 풀릴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증시에서 코스피는 전일 대비 33.56포인트(-1.39%)하락한 2376.46에 , 코스닥은 전일 대비 11.27포인트(1.45%) 하락한 768.19 마감함.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달러화 강세로 외국인 매물이 쏟아지며 하강 압박으로 작용하는 반면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과 연휴가 겹치며 수급 불안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불확실한 요인이 많으니 일단 차익을 실현하고 연휴를 맞자는 심리가 낙폭을 키웠다"고 분석.

▶국내 증시가 약세를 거듭하면서 감소세를 보이던 공매도 거래량이 10거래일(8월 24일~9월 6일) 공매도 거래대금은 4조2831억원으로 다시 늘고 있음.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제롬 파월 Fed 의장이 기준금리를 가파르게 올릴 수 있다고 언급하자 가격 조정 기회를 노린 공매도가 증가했다”고 말함.

▶코스모화학, 성일하이텍, 새빗컴 등 폐배터리 관련주들이 한미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LG화학, 고려아연, 켐코, 현대기아차 등 대기업의 투자 참여로 시장 기대가 커지며 주가거 고공 행진.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원재료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폐배터리 재활용 업체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고, 한국 정부는 지난 5일 '순환경제 활성화 방안'에서 폐배터리를 순환자원으로 지정하고 재활용률을 높이기로 함.

▶풍산이 금융위의 소액주주 보호정책 앞두고 알짜 방산사업을 분리하는 ‘풍산디펜스’를 별도 회사로 분리하는 물적분할에 나섬.

풍산은 ’풍산디펜스'를 별도의 회사로 분리하고, 2030년까지 탄약 중심의 세계 50위권 방산 전문 기업으로 키운다는 목표를 내세움.

▶중국 경기 부진에 따른 이익 하향 현실화에 주가가 급락한 화장품 관련주들이 실적 방어를 위한  탈중국·음료사업 등 활로 찾기 등 전략 모색에 나섬. 

아모레퍼시픽은 비중국 지역 매출 다변화를 도모하고 있고 LG생활건강은 생활·음료 사업 판가 인상을 통한 수익성 강화에 나섬.

▶현대자동차그룹과 케이티(KT)가 7500억원대 규모의 지분을 맞교환을 통해 자율주행 등 커넥티드카 영역 협력 강화, 케이티 부지 활용한 충전 인프라도 확대에 나섬.

현대차그룹은 케이티 자사주 7500억원(7.7%)어치를 취득하고, 케이티는 현대차(4456억원·1.04%)와 현대모비스(3003억원·1.46%) 자사주를 취득함.

▶신용카드 업계 5위(자산총액 기준)인 롯데카드 지분(59.83%)매각 절차가 초읽기에 들어감.

비씨(BC)카드를 자회사로 둔 케이티(KT), 지난 2019년 롯데카드 인수전에 참여한 하나금융그룹 등이 현재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됨.

▶한화솔루션이 GS에너지와 손잡고 태양광 모듈용 시트의 핵심 소재인 에틸렌 비닐 아세테이트(EVA)를 생산하는 합작회사 '에이치앤지케미칼'을 전남 여수산업단지에 설립. 

양사가 총 5900억원을 투자해 설립하는 에이치앤지케미칼은 2025년 9월부터 연산 30만t을 목표로 EVA(태양광 셀 성능 유지 핵심 자재)를 생산할 계획.

▶SK브로드밴드는 글로벌 협업툴 회사 스윗테크놀로지스(스윗)에 400만달러(55억원)를 투자해 국내시장 총판 역할 등 협력을 추진.

2017년 설립된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협업툴 전문 기업으로, '구글 워크스페이스', '마이크로소프트(MS) 365'와 함께 사용할 수 있음. 

▶원-환율이 1388.40까지 뚫리면서 1400원 돌파도 시간문제라는 얘기가 나오며 펜더맨털이 약한 한국경제는 무역 적자·반도체 수출 악화 등 악재가 예상.

유진투자증권은 지난 6일 “국내 기업들은 미국 인플레 절감 법안을 계기로 해외 투자를 지속할 수밖에 없는데, 직접투자자금 유출은 원화 약세 요인이다”라고 분석. 

▶원·달러 환율이 13년여 만에 처음으로 1380원대를 뚫고 올라가는 등 ‘킹달러’의 폭주에 한국과 일본·중국·유럽 등 주요 국가와 지역 통화가치가 연일 맥없이 무너지고 있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이 촉발한 달러화 초강세로 미국을 제외한 각국에서 수입물가가 치솟으며 인플레이션 고통이 커지자 일각에서 미국이 인플레이션을 수출한다는 비판과 함께 연준의 책임론이 고개를 들기 시작.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뉴욕증시 상장 폐지를 피하려고 자사 감사를 의뢰하는 중국·홍콩 기업들을 각별히 주의하라고 미국 회계법인들에 당부.

미국은 2020년 말 미국 증시에 상장한 중국 기업 200여곳을 겨냥해 자국 회계기준을 3년 연속 충족하지 못한 외국 기업을 증시에서 퇴출하도록 규정한 외국기업책임법(HFCAA)을 제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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