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2.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09.02. 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 박경도 기자
  • 승인 2022.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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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가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5.7% 올랐다.통계청이 2일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8.62(2020=100)로 1년 전보다 5.7% 상승했다. 전월 6.3%보다는 0.6%포인트(p) 축소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0월(3.2%), 11월(3.8%), 12월(3.7%), 올해 1월(3.6%), 2월(3.7%)까지 5개월 연속 3%를 보이다가 3월(4.1%)과 4월(4.8%) 4%대에 이어 5월(5.4%) 5%대로 올라섰다. 6월(6.0%)과 7월(6.3%)에는 6%대까지 치솟더니 지난달 3개월 만에 5%대로 상승세가 한 풀 꺾였다.@뉴시스
물가가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5.7% 올랐다.통계청이 2일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8.62(2020=100)로 1년 전보다 5.7% 상승했다. 전월 6.3%보다는 0.6%포인트(p) 축소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0월(3.2%), 11월(3.8%), 12월(3.7%), 올해 1월(3.6%), 2월(3.7%)까지 5개월 연속 3%를 보이다가 3월(4.1%)과 4월(4.8%) 4%대에 이어 5월(5.4%) 5%대로 올라섰다. 6월(6.0%)과 7월(6.3%)에는 6%대까지 치솟더니 지난달 3개월 만에 5%대로 상승세가 한 풀 꺾였다.@뉴시스

▶한국증시에서 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6.44포인트(2.28%) 떨어진 2415.61에,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8.72포인트(2.32%) 내린 788.32로 마감함.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본부장은 "미·중 갈등을 고조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며 "경기 침체와 미·중 갈등 이슈까지 겹치며 원화가치가 급락하자 외국인이 현·선물을 대규모로 매도한 점도 증시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함.

▶대표적인 ‘경기방어주(株)’ 통신사 주가가 너무 올랐다는 평가에다 예상보다 저조한 2분기 실적이 겹치면서 불안한 헹보를 보임.

KT 주가는 지난달 23일(3만9150원) 대비  7거래일 만에 6.4%하락한 3만6650원에,  LG유플러스도 같은 기간 7.1% 하락한 11,200원에,  SK텔레콤은 같은 기간 2.5% 상승한 52,400원을 기록해 겨우 체면치레함.

▶국내 부채비율 100%미만이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30%가 넘는 ‘초알짜’ 기업은 HMM·네이버 등 총 29곳(코스피7곳, 코스닥22곳)으로 나타남.

매출 1조 클럽 순위는 HMM(매출 13조6646억원), 네이버(5조187억원). 에스디바이오센서(2조8472억원), 셀트리온(1조6158억원), 씨젠(1조1486억원)등임. 

▶원화의 가치가 날개 없는 추락을 이어가며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가치는 전날보다 17.3원 내린(환율 상승) 달러당 1354.9원을 기록하며 세계금융위기였던 2009년 4월 28일(달러당 1356.8원) 수준으로 떨어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두 번의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밟은 데다, 오는 20~21일(현지시간) 열리는 미 FOMC에서도 0.75%포인트 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며 원화 약세가 이어짐.

▶아모레퍼시픽이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빅스텝'에 나섬.

대표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의 모델을 블랙핑크 '로제'로 파격 발탁한 데 이어 미국의 럭셔리 클린 뷰티 브랜드 '타타 하퍼'를 인수함.

▶성신양회는 1일 국내 토목PC(Pre-cast Concrete, 사전제작 콘크리트) 생산 1위 기업 케이씨산업과 해외 PC사업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함.

PC공법은 70% 이상을 차지하는 부품을 공장에서 선 제작한 후 현장에서 설치하는 OSC(Off-Site Construction) 스마트 건설공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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