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美 잭슨홀 앞두고 관망 혼조세 마감
유럽증시, 美 잭슨홀 앞두고 관망 혼조세 마감
  • 신예성 기자
  • 승인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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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26일 예정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잭슨홀 회의에서 할 발언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관망세가 우세해 혼조세를 보였다. 

25일(현지시간)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1포인트(0.30%) 상승한 433.36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51.90포인트(0.39%) 오른 1만3271.96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5.20포인트(0.08%) 하락한 6381.56로 장을 끝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8.23포인트(0.11%) 뛴 7479.74로 집계됐다.

26일 예정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추가 긴축정책 시그널을 줄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졌다. 당초 시장은 파월 의장이 매파적 발언을 할 것이라는 우려가 컸다. 하지만 경기침체 가능성을 의식해 비둘기파적인 기조를 보일 수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독일의 2·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개정치)가 시장 기대를 웃돌았다. 독일 연방통계청은 이번 2·4분기 GDP 성장률이 지난 분기보다 0.1% 상승했다. 초기 추정치(0.0%)에서 상향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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