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NH투자·한국투자·대신·신한금융투자는 하반기 코스피가 2,200~2,600선 (미래에셋은 전망치 제시하지 않음)에서 움직일 것으로 내다봄.
물가 고점 통과 기대와 미국 연준(Fed)의 통화긴축 속도 조절론이 맞물려 주가가 8월까지 반등할 수 있지만, 연말 경기 침체 영향이 본격화하면 재차 조정 국면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
▶쏘카(카세어링), 대성하이텍(정밀기계) 등이 기업공개(IPO)를 위한 기관투자가 수요예측에 나섬.
소카의 희망공모가는 3만4000~4만5000원으로 우버테크놀로지스, 리프트 등 해외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기업을 비교해 공모가를 산출함.
대성하이택의 희망 공마가는 7400~9000원으로, 95년 설립되어 독일 미국 영국 등 12개국 57개 글로벌 산업기계 제조사에 8000여 종의 정밀기계 부품을 공급함.
▶개인투자자들이 워런 버핏이 찜한 석유주 등 에너지주를 거침없이 폭풍 매입.
글로벌 탈탄소 흐름이 이어져도 향후 수십 년간 화석연료를 찾는 수요는 없어지지 않을 것이란 전망임.
▶코스피 시가총액 5위 기업 삼성전자·LG에너지솔루션·SK하이닉스·삼성바이오로직스·LG화학의 2분기 현금흐름이 전 분기 대비 20조원 감소함.
삼성전자를 제외하고는 모든 기업들의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줄었고 투자활동 역시 전반적으로 축소돼 경영 환경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다는 분석.
▶LG유플러스, SK텔레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샘, CJ제일제당, JB금융지주 등 113개사가 여름 보너스'중간배당함.
배당주는 향후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한 증시 변동성 국면서 투자자 피난처로 떠오르면서 높은 배당수익과 안정적 주가흐름으로 하락장에서 방어주 역할을 하고 있음.
▶외국인투자가가 사들이는 삼성전자 등 대형株가 국내증시 반등 이끌고 있음.
외인들은 7월 삼성전자(9281억원), LG에너지솔루션(5074억원), SK하이닉스(2924억원), 현대차(1866억원) 등을 순매수했고, 네이버(695억원), 카카오(275억원)을 순매도함.
▶국내 정유사 SK에너지·S-Oil에 이어 세계 석유기업 엑손모빌·셰브론·쉘·토탈에너지 등이 2분기 실적 ‘역대 최대’기록함.
한결같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에너지 공급 대란이 일며 유가가 급등한 결과로, 메이저 석유 기업들도 ‘불로소득’ 논란에 휩싸이며 황제세 도입 논의가 탄력을 받고 있음.
▶동학개미전도사 존 리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에 이어 강방천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까지 차명투자 의혹에 불명예 퇴진.
姜은 자신이 최대 주주인 공유 오피스 업체 ‘원더플러스’에 수십억 원을 대여해줬고, 해당 법인은 이를 투자에 활용한 것으로 확인.
▶한화그룹은 31일 한화 방산부문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디펜스로 분산된 방산 사업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통합해 한국의 록히드마틴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발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화에서 물적 분할된 방산부문을 인수하고, 100% 자회사인 한화디펜스를 흡수·합병하는 방식임.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아이오닉 5가 독일 매체의 비교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음.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모토운트슈포트는 아이오닉 5, 폭스바겐 ID.5, 폴스타 2를 대상 주행 성능, 안전성, 경제성 등 7가지 항목 평가 결과, 아이오닉이 617점으로 1위를 차지.
▶삼성물산이 국토교통부의 2022시공능력평가(건설회사 7만5673개)에서 평가액 21조9472억원으로 9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킴.
현대건설(평가액 12조6041억원), DL이앤씨(9조9588억원), 포스코건설(9조6123억원), GS건설(9조5642억원), 대우건설(9조2305억원), 현대엔지니어링(9조1185억원), 롯데건설(7조2954억원), SK에코플랜트(5조3560억원), HDC현대산업개발(4조9160억원) 순임.
▶GS글로벌의 자회사 GS엔텍이 네덜란드의 Sif Netherlands BV(Sif)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해상풍력발전 하부 구조물 사업에 진출.
모노파일 방식의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이란 대형 철판을 용접해 만든 원통형 구조물로 Sif사는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 시장에서 세계 1위임.
▶SK네트웍스가 전기차 충전 사업에 진출.
SK네트웍스는 교통 솔루션 및 시스템 통합 사업을 하는 에스트래픽과 손잡고 합작법인을 설립해 전국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 인상)을 연이어 단행할 정도로 인플레 방지에 총력을 쏟고 있지만 불황 속도는 ‘리먼 사태’때 보다 2배 빨라짐.
미국 경제연구원(NBER)는 “2020년 코로나19 도래로 시작된 공황의 조짐은 올해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빨라지고 있다”면서 “저성장과 함께 물가가 하락했던 리먼 사태와 달리 저성장과 인플레가 동시에 나타나는 스태그플레이션 조짐이 뚜렷하다”고 분석.
▶중국의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49로 낮아지며 경기가 위축 조짐을 보이고 있음.
SCMP에 “현재 성장의 최대 걸림돌은 부동산 시장과 코로나 정책”이라며 “현재의 경제·취업·소득의 불확실성은 회복에 추가적 위협이 된다”고 지적.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산하 금융산업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됨.
최 신임 위원장은 "금융산업 관련 제도가 시대 변화와 발맞출 수 있도록 건의할 것"이라고 말함.
▶뉴욕 증시가 2분기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을 웃돌고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긴축 완화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7월 12% 오르며 모처럼 웃음.
증시 바닥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지만 월가에서는 거시경제 환경이 바뀌지 않은 만큼 최근의 상승은 약세장 중 일시적 반등(베어마켓랠리)이라는 분석임.
▶미국 투자은행인 JP모간이 8월 여행윕사이트 개설을 통해 여행업에 진출.
숙소 예약 플랫폼인 시엑스로열티, 식당 가이드북인 ‘저갯’ 보유한 인패츄에이션, 고급 여행사 프로슈인터내셔널트래블 등을 인수했고, 자체 공항 라운지도 건설 중임.
▶홍콩증시에 상장된 이탈리아 명품그룹 프라다가 본국 밀라노증시에 이중 상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밀라노증시 상장은 프라다의 숙원사업으로 2001년과 2008년에 밀라노증시에서 기업공개(IPO)를 추진했지만 9·11 테러와 글로벌 금융위기로 무산된 바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