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5.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07.25.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2.0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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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최근 종가 기준 2400 선을 넘어서는 등 저점을 확인한 듯한 모습이지만 개인들은 주식시장을 떠나 안전자산으로 이동.

주식시장을 떠난 자금은 안정적인 이자를 제공하는 금융권으로 이동하는 '역머니무브'가 나타나고 있음.

▶개미투자자들이 삼성전자의 주가가 6만원 선을 회복하자 개인순매수액(15조1606억원) 중 7월 들어 1434억원어치 순매도함.

상당 기간 고점에 물려 있던 개인투자자들이 반등세가 나타나자마자 손절매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수상한 외환송금’ 신한은행·우리 은행에 이어 하나銀에서 1조원이 추가 포착됨.

금감원은 실제 무역 거래가 확인되지 않았는데 돈을 보냈거나, 거래가 갑자기 폭증했거나, 가상 자산 거래소와 연루된 자금 등을 ‘이상 외환거래’로 보고 있음.

▶SK텔레콤은 하나금융그룹과 4000억원 규모의 지분을 교환하고 전방위 협력을 추진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함.

SK텔레콤은 3300억원 규모의 하나카드 지분을 하나금융지주에 매각하고, 3300억원 규모의 하나금융지주 지분을 매입함.

▶한국은행이 '빅스텝'(기준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 인상)을 밟는 등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가팔라지면서 영업 부진으로 이자비용조차 감당하기 힘든 잠재적 한계기업들의 부담이 커짐.

LG디스플레이(0.45)·쌍용C&E(0.05)·이마트(0.51), 롯데쇼핑(0.59) 등은 영업이익으로 이자 감당 못하는 이자 보상률 1미만이고, SKIET·넷마블·대우조선, 한국전력, 넷마블, SK바이오팜, 한국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에서적자가 이어지고 있음.

▶포스코그룹은 지난 21일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주재 그룹경영회의를 열고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 등 '3고' 영향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비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

최 회장을 비롯해 그룹 내 사장단 및 전 임원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철강, 인프라, 에너지, 이차전지소재 등 그룹내 주요 사업별 리스크 요인과 대응방안 등을 중점 논의함.

▶네이버가 발굴한 뉴질랜드 작가 레이철 스마이스가 22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아이스너 어워즈 2022'에서 그리스신화를 소재로 한 웹툰 '로어 올림푸스'가 '최고 웹코믹'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됨.

'만화계의 오스카(아카데미)상'이라고 불리며 만화 업계에서는 '하비상'과 함께 세계적으로 최고 권위의 시상식 중 하나로 ,1988년 미국 만화계의 거장인 윌 아이스너를 기리기 위해 시작된 시상식임.

▶산업은행은 대한항공·아시아나 '항공 빅딜' 난항에 이어 HMM(옛 현대상선)매각도 불투명해 기업구조조정 과제가 산적.

대한항공·아시아나 '항공 빅딜은 공정위 조건부 결합 승인을 얻고 미국·유럽연합(EU) 등 6개국에서 기업결합 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HMM은 해운업 호황에 정부 지분(40%)가치가 5조원을 넘어서면서 인수 후보군을 찾는 데는 오히려 걸림돌이 되고 있음.

▶휘발유값 10% 하락·곡물값 내림세에 미국 ‘최악의 인플레’ 정점을 벗어나고 있다는 분석.

임대료 급등을 비롯한 주택 비용 변화가 시차를 두고 CPI에 반영되는 점을 고려할 때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9월이 돼야 정점을 찍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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