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8.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07.08.한국증권] 뉴스 속에 알짜 정보가 숨어있다
  • 정연숙 기자
  • 승인 2022.0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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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에서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49.77포인트(2.13%) 내린 2292.01에,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32포인트(0.84%) 내린 744.63에 마감함.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 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한국은행 금통위가 예정된 점도 시장 분위기 반전을 저지하는요인”이라며 “매크로(거시경제)가 심리를 억누르는 환경이 지속돼 지수는 당분간 약세 압력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함.

▶걸그룹 블랙핑크가 다음 달 신곡을 내고 완전체로 돌아온다는 소식에 6일 소속사 YG엔터의 주가가 전일 대비 6.3% 오른 4만8950만원에 마감함.

YG엔터는 “블랙핑크는 현재 새 앨범 녹음 작업 막바지 단계”라며 “이달 중 뮤직비디오를 촬영해 다음 달 신곡을 발표하며 완전체로 돌아올 계획”이라고 밝힘.

▶물가가 6%대로 치솟고 앞으로 더 오를 것이란 기대 심리가 전방위로 확산하면서 13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에 관심이 쏠림. 

시장에선 물가 안정이 최우선 목표인 한은이 사상 처음 ‘빅 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임.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부산 강서구 신호동 185번지에 소재한 신호산단 공장 부지 일부(16만1294㎡)의 매각을 추진해 논란.

르노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친환경부품클러스터를 조성 하기로 한 후보지 중 일부 토지를 매도하기 위해 매수의향서를 비공개로 접수받고 15일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9월까지 계약을 체결하는 등 구체적인 일정을 추진함.

▶상장기업의 자기주식 취득 한도가 3개월 간 한시적으로 확대될 전망. 

금융당국은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로 증시가 하락하자 기업이 자사주를 매입해 하락세에 제동을 걸 수 있도록 한도 제한을 풀어 ‘증시 변동성’을 막겠다는 취지지만,  해당 조치가 하락장을 방어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임.  

▶모건스탠리는 13일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 정기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할 것이라고 전망. 

금리 인상 사이클 상단은 2.75%이며,내년엔 인플레보다 성장 하방 위험이 커져 금리 인하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함. 

▶음식료株가 하락장 속 경기방어력 증명하며 나 홀로 상승.

한 달(6월 7~7월 6일)동안 삼양식품(+14.97%), 오리온(+11.75%). SPC삼립(+9.41%) 농심(+4.15%))등 음식료주 주가는 코스피 하락장에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셀트리온 3형제(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가 바이오시밀러 매출 확대 호재로 나란히'강세’를 보임.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3500원(1.91%) 오른 18만6500원에, 셀트리온헬스케어도 전날보다 1100원(1.54%) 오른 7만2600원에, 셀트리온제약도  전일대비 200원(0.24%) 오른 8만1900원에 거래됨. 

▶쿠팡·배달의민족 등 초기 투자해 큰 수익을 낸 알토스벤처스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운영 프로비티를 운영하는 오션스(대표 도현수·변호사)의 지분 10%를 인수함.

프로비트는 김앤장 출신의 도현수 변호사가 2017년 설립한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 기업으로, 사용자에게 최고 성능의 매칭 엔진과 폭넓은 거래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현대제철 직원이 유령회사를 설립해 특수강을 활용한 제품 납품과 단가 부풀리기로 '100억 원대 횡령' 의혹이 제기돼 회사가 감사에 착수함.

일반직과 기능직이 조직적으로 유령회사를 설립, 와류방지기 등 조업용 부품의 단가를 부풀리거나 허위 발주로 대금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100억원대 부당이익을 취득 했다는 것.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인 이규호 코오롱글로벌 자동차부문장(부사장)이 패션디자이너 우영미 씨의 차녀 정유진 씨와 6일 결혼함.

재계에서 이재용(삼성) 최태원(SK) 구광모(LG) 신동빈(롯데) 정기선(현대중공업) 박정원(두산) 구자열 (한국무역협회)등이, 정계에서 권성동, 정세균, 남경필 등이 하객으로 참석함.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며 국제유가가 8% 넘게 급락하며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내려옴. 출렁이는 국제유가에 코스피지수는 2,300선 아래로 마감했고, 환율은 장중 1,311원까지 치솟음.

▶카카오가 6일 계열사 카카오모빌리티의 지분 57.5% 中 일부(10%)를 사모펀드(PEF)에 매각하고 2대 주주로의 지분 변경 안을 사실상 공론화함.

카카오모빌리티는 2017년 카카오에서 물적 분할 이후 대리운전, 내비게이션, 주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을 주력으로 서비스하고 있음.

▶원자재 급락·달러 초강세에 경기침체 가능성을 시사하는 지표로 여겨지는 ‘장·단기 금리 역전’ 현상이 나타나면서 ‘물가 정점’ 아닌 ‘경기침체’ 신호가 감지됨.

국제금융센터는 “향후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강화,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 기조 등을 고려하면 달러화 강세는 쉽게 꺾이지 않을 전망”이라고 밝힘.

▶금리부터 유가·환율까지 'R의 공포가 세계경제를 강타함.

공격 긴축→침체 공포 확산→시장 패닉에 빠지면서 국제유가 하루만에 8.24% 하락했고, 원·달러 환율은 장중 1310원대마져 뚫으며 13년만에 최고점을 기록함.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엘살바도르가 가상화폐 가격 폭락 여파로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로 내몰리고 있음.

엘살바도르는 가상화폐 가격의 폭락으로 비트코인 투자 금액의 약 60%에 달하는 평가손실을 입고 국가 재정이 바닥날 지경임.

▶中 BYD가 300% 판매가 증가한 64만100대를 팔아 56만4000대를 판 테슬라를 누르고 전기차 세계 1위에 오름.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은 테슬라에 투자하지 않고 있지만 2018년부터 BYD에 투자해 전체 지분 10% 정도를 보유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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