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반등 마감했다. 경기둔화 우려 완화와 경기지원 기대에 따른 매수가 유입하면서 반등 마감했다.
4일(현지시간)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지난 1일 대비 17.79 포인트, 0.53% 올라간 3405.43으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주말보다 165.89 포인트, 1.29% 뛰어오른 1만3026.25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주말에 비해 52.75 포인트, 1.90% 상승한 2834.69로 마감했다.
중국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 민관 통계 모두 개선해 과도한 경기감속 경계감이 완화했다. 매수세를 불러 상승 반전하고서 경기지원 기대감으로 신장폭을 확대했다. 다만 미국 주가지수 선물 약세와 안후이성 등에서 코로나19 확산 소식은 계속 장에 부담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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