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가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4일(현지시간)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50도 0.1% 뛴 3,452.42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4% 상승한 5,954.65을 기록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은 0.9% 오른 7,232.65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3% 내린 12,773.38로 끝났다.
기록적인 인플레이션과 이에 따른 주요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기조에 의해 초래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 투자자들이 다소간의 낙관론을 회복했다. 주식시장이 바닥을 쳤는지는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게 증시전문가들에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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