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7월4일 독립기념일 연휴 앞두고 상승...다우1.05%↑
뉴욕증시, 7월4일 독립기념일 연휴 앞두고 상승...다우1.05%↑
  • 신예성 기자
  • 승인 202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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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50년 만에 최악의 상반기를 보냈다. 코로나19팬데믹ㆍ러시아의 우크리이나 침공ㆍ인플레이션 우려ㆍ연준의 긴축 등에 악재가 혼재했기 때문.  오는 7월4일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두고 상승했다.

1일(현지시간)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321.83포인트(1.05%) 오른 3만1097.26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9.95포인트(1.06%) 오른 3825.33으로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99.11포인트(0.90%) 오른 1만1127.85로 거래를 마쳤다.

종목 별로는 애플(+1.61%),마이크로소프트(+1.07%) 풀트그룹(+6.54%), 레나(+5.71%), 엣시(+9.02%), 맥도날드(+2.46%),스타벅스(+ 3.75%), 코카콜라(+2.33%), 보잉(+2.28%), 쿠팡(+17.96%),카니발(+1.86%),노르웨이크루즈(+1.88%),  로열 캐리비언(+1.08%), 라스베이거스 샌즈(+5.04%), MGM(+3.62%), 아마존(+3.15%), 넷플릭스(+ 2.90%), 테슬라(+1.24%)등이 상승했다.
반면 마이크론(- 2.95%), 엔비디아(-4.20%), 인텔(-2.87%), AMD(-3.67%), 퀄컴(-3.30%), ASML(-5.48%) 나이키(-1.00%), 룰루레(-3.39%), 콜스(- 19.64%)등으 하락했다.

이날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경제가 인플레이션 및 경기침체 가능성과 씨름하는 동안 증시 등 금융시장도 최악의 기록들을 양산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채권 시장의 성적은 저조했다. 모기지 금리 등 각종 금리의 기준이 되는 10년물 미국 국채 가격은 10%가량 폭락했다. 채권 가격 하락은 금리 상승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채권의 수익률은 주식보다는 낮다. 하지만 안정적인 수익을 예상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례적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8월 인도분은 배럴당 2.70달러(2.55%) 오른 108.4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9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오후 10시31분 기준 배럴당 2.59달러(2.38%) 오른 111.62달러를 기록 중이다.

금 가격은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5.60달러(0.31%) 오른 1812.9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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