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가 하락세로 마감했다.
23일(현지시간) 범유럽 지수 유로 Stoxx50은 0.82% 내린 3,436.29로 장을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76% 떨어진 12,912.59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56% 내린 5,883.33을 기록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은 0.97% 하락한 7,020.45로 마감했다.
유럽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 움직임에 위축됐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전날 미 상원에서 "인플레이션이 하락한다는 강력한 증거를 찾을 때까지 금리를 계속 인상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날 열리는 하원 반기 의회 증언에서도 파월은 같은 발언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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