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23일(현지 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62% 오른 3320.15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2.19% 상승한 1만2514.73을 기록했다. ‘중국판 나스닥'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3.09% 오른 2760.1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증시의 상승세는 당국의 경기 부양 기대때문으로 풀이됐다.
전날 중국 국무원은 리커창 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어 가능한 한 모든 소비진작 정책을 내놓았다. 안정적인 식량 생산으로 물가 안정을 보장하라고 주문했다. 자동차 소비를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자동차 및 관련 소비가 2000억 위안(약 38조 7000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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